토론토 주택시장 25년만에 최악…“빙판길 낙상사고 각별 주의”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매입자도, 세입자도 없다”…집을 팔려다 구매자가 없어 렌트로 돌린 주택

<토론토 주택시장, 25년 만에 최악>

TRREB “거래·가격 동반 하락…매물 증가”

작년도 마지막 달인 12월 광역토론토(GTA)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3,697건으로 집계됐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집값(모든 형태의 주택)은 1년 전보다 5.1% 떨어진 약 100만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기준가격(composite benchmark price)도 6.3% 하락했다.

이같은 결과는 25년여 만에 최악의 GTA 주택시장 불황으로 분류됐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2025년 전체로 보면 주택 판매는 2024년 대비 11.2% 감소한 반면, 신규 매물은 10.1% 늘어나 재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시장의 힘의 균형이 매수자 쪽으로 기울었고, 가격 협상 여지가 커졌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는 금리 하락에 따른 차입 비용 감소와 가격 조정으로 ‘구매 여건’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본격적인 회복은 경제와 고용 시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때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2026년은 심리 회복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https://www.thestar.com/real-estate/toronto-area-home-sales-in-2025-were-the-lowest-in-25-years/article_511ede45-0c3d-42bc-bfc7-7a2c325c24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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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앞 빙판길에 미끄러진 후 후진 차량에 치여>

스카보로 80대 여성 사망

어제(화) 오후 2시30분경 스카보로의 한 주택(Kingston Road and Midland Avenue) 드라이브웨이에서 8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드라이브웨이에서 미끄러져 넘어졌고, 이때 집에서 후진하던 트럭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81세 운전자는 현장을 잠시 떠났다가 이후 다시 돌아왔으며, 피해자와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경찰은 사고 당시 얼음비가 덮여 보행로가 매우 미끄러웠다며, 운전자·보행자 모두 주변 상황과 노면 상태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1/06/pedestrian-struck-by-vehicle-in-scarborough-midland-king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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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 문 열고 쳐들어갈 때 마두로 부부 놀라서 다쳤다"

섬광폭음탄 터질 때 문·벽에 부딪힌 듯…"영부인 갈비뼈 골절 의심”

마두로는 '일반적 건강문제'

니콜라스 마두로(63)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69)가 미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다쳤다고 미국 NBC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관저 단지에 단행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의 급습 뒤 멍이나 출혈 같은 증세를 보였다. 미국 당국자와 소식통은 마두로 부부가 델타포스 요원들과 접촉하기 전에 이미 다친 상태였다고 전했다.

*미 연방요원들에 연행되는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이들은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이 단지 내 대피 공간에 있는 문이나 벽에 부딪힌 게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댄 케인 미군 합참의장은 델타포스가 급습한 시각이 베네수엘라 시간으로 새벽 2시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미군은 마두로 부부가 숨은 밀실의 문을 열고 쳐들어갈 때 섬광폭음탄을 사용했다. 이 폭탄은 살상력이 없지만 강렬한 섬광을 뿜고 큰 폭발음을 내 표적의 시각, 청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킨다.

소식통들은 델타포스가 문을 열고 섬광폭음탄을 사용하는 작전 도중이나 그 직전에 마두로 부부가 물체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미국 뉴욕의 군기지로 끌려가던 중 항공기 내에서 일차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에 출두한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그린 삽화

이들은 지난 5일 뉴욕에 있는 연방법원에 출석해 마약밀수 공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당시 마두로 대통령은 다리를 절었고 플로레스는 얼굴에 멍 같은 타박상이 목격됐다.

플로레스의 변호인은 플로레스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을 수 있다며 추가 의료검진을 판사에게 요청했다. 마두로의 대통령의 변호인도 마두로 대통령의 건강에 일반적인 문제가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www.nbcnews.com/politics/national-security/maduro-wife-injured-us-forces-burst-compound-rcna25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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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막오른 로봇시대…'두뇌' 맡을 반도체 각축전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라이빗 부스서 AI 설루션 공개

엔비디아 베라루빈·AMD 헬리오스 '정면대결'

(라스베이거스)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무대의 주인공은 단연 휴머노이드와 로봇 등 피지컬 AI였다. 하지만, 무대 한편에서는 피지컬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각축전이 펼쳐졌다.

글로벌 AI 붐을 이끄는 엔비디아부터 AMD, 인텔 등 글로벌 업체에,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메모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까지 첨단 반도체 기술과 새로운 전략을 내세우며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월드 호텔에 삼성전자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6일(현지시간) 현지에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사를 맞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에 이르는 다양한 AI용 반도체 통합 설루션을 소개했다.

CES 주관사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혁신상을 2개 분야에서 수상한 양자보안 칩 'S3SSE2A'도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과 AI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5세대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PM9E1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업계 최초 제품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차량용 SSD는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확장을 위한 비장의 무기로 꼽힌다.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와 '제2의 HBM'으로 불리는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2도 선보였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열린 SK 전시관 사전 공개 행사에서 공개된 HBM3E 16단 제품 실물과 샘플을 기자가 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HBM 등 최신 AI용 메모리를 비롯해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전시했다. 이는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올해 HBM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되는 HBM3E 12단 36GB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이 제품을 탑재한 엔비디아의 최신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듈도 함께 공개해 실제 AI 시스템 내 적용 사례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2도 전시해 급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된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LPDDR6도 선보였다.

낸드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초고용량 eSSD용 321단 2Tb(테라비트) QLC 낸드를 공개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CES를 앞둔 5일 차세대 AI 반도체 칩을 공개했다. 사진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키노트 연설을 하는 리사 수 AMD CEO,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칩을 들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을 무대에 올렸다.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36개,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72개로 구성한 베라 루빈 NVL72는 기존 제품보다 추론 성능은 5배에 달하고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황 CEO는 "우리는 단 1년도 뒤처지지 않고 매년 컴퓨팅 기술 수준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하반기 베라 루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도 CES 기조연설에 나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랙 '헬리오스'를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헬리오스는 역시 첫 공개한 차세대 GPU '인스팅트 MI455' 72개와 데이터센터용 CPU '베니스' 18개를 하나로 묶었다. 수 CEO는 헬리오스에 대해 "세계 최고의 AI 랙이다. 단순한 서버 랙이 아닌 '괴물'"이라고 소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7058900003?section=industry/all&site=major_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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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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