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역대급 산불 진화에 안간힘…오늘 오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스페인 결승전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축하공연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노스욕 아파트 흉기 사건, 20대 여성 사망>

어제(토) 오후 2시 30분경 노스욕의 아파트 건물(Fairview Mall Drive and Don Mills Road)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흉기사건이 발생한 노스욕 아파트 현장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크 건물 복도에서 흉기에 찔린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남성 용의자는 경찰 도착 전 현장을 벗어나 도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용의자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18/1-woman-stabbed-in-north-york-police-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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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산불 확산… 덕 포드 주총리 “대피 주민 귀가 금지” 경고>

온타리오주 북서부 지역의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덕 포드 주총리는 18일(토) 선더베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들에게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덕 포드 온주 총리가 18일 온타리오 선더베이에서 산불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정부는 산불을 피해 이동한 주민들을 위해 선더베이 등지에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론토와 나이아가라폭포 등 다른 도시로의 이송과 숙박·식사·의료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준 온타리오 전역에서는 약 200건의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일부 원주민 커뮤니티 주민들이 자택 보호를 위해 대피령을 어기고 돌아가 방화선 구축과 살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드 총리는 현장에 사람이 있을 경우 항공 살수기(워터봄버)가 투입되지 못해 진화 작업에 차질이 생긴다며 강하게 자제를 요청했다.

현재 150개 이상의 소방팀과 80대 이상의 항공 장비가 투입됐지만, 자원이 분산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해 전체 피해 면적을 이미 넘어섰으며, 캐나다는 물론 미국 일부 지역까지 유해 연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 비로 인해 화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당국은 지속적인 강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선더베이에는 최소 500명 이상의 대피 주민이 머물고 있으며 수용 능력이 한계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 규모와 확산 속도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추가 대피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18/premier-doug-ford-expected-to-visit-thunder-bay-as-fires-rage-in-northern-ont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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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 벡스코 채운 '3번의 울림'…"세계유산 향한 마음 이어지길"

제48차 세계유산위 개회식…李 대통령·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1천여명 참석

수문장이 문 열고 일무·강강술래 등 선보여…155개국 2,900여 명 등록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부산)'임금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뜻을 품은 서울 광화문이 무대 위 커다란 화면에 나타났다.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의 얼굴 그대로였다. 철릭과 방령을 갖춰 입은 수문장이 그 앞에서 3차례 힘차게 북을 쳤다. 세계 각국과 함께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울림이었다.

유네스코와 국가유산청은 19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열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를 논하는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등 1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계유산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상징이자 국가 간 평화와 협력을 실천하게 하는 단단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이야기로 전 세계인을 웃기고 울리는 찬란한 문화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전 세계와 연대하며 더 평화롭고, 더 풍요로운 인류의 미래를 유네스코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은 한국이 그동안 총 17개의 세계유산을 등재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 역사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정부와 부산시에 감사를 표하면서 "유산은 과거의 산물이 아니라 문화의 역동성을 불어 넣는다"며 "앞으로 (본회의) 열흘 동안 세계유산협약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은 K-컬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비추는 여러 공연으로 채워졌다. '하늘을 품은 지붕, 세대를 잇는 울림'을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경복궁 수문장의 엄고(嚴鼓) 의식을 시작으로 일무, 태평무, 강강술래 등을 선보였다.

무용수가 한국의 첫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일무를 절제된 몸짓으로 선보이자 관객들도 숨죽여 지켜봤다. 나라의 평안과 번영을 염원하는 태평무를 재해석한 공연, 25명의 무용수가 서로 손을 맞잡고 거대한 원을 이루며 도는 강강술래 등도 시선을 끌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19054200005?section=local/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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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래가 영원을 상대한다"…19세 야말, 39세 메시와 맞대결

오늘 오후 3시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결승 격돌

야말, 승리하면 통산 9번째 10대 우승 경험자

*야말과 메시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를 넘어 새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오늘(일) 오후 3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메시는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로 결승 무대를 밟는다. 그라운드 반대편에는 이제 막 10대를 벗어나려는 야말이 선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선후배 사이인 이들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정면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수없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시는 현재 인터 마이애미(미국)에서 뛰고 있다. 야말은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라마시아'가 빚어낸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메시는 "야말은 19세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아이콘이다. 역사적인 일을 해낼 기회를 잡았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걸 막기 위해 모든 걸 하겠다"고 말했다. 메시보다 많은 나이에 월드컵 결승에 나선 선수는 1982년 스페인 대회 당시 40세였던 이탈리아 골키퍼 디노 조프가 유일하다.

야말은 지난 13일 19번째 생일을 맞았다. 스페인이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이기기 하루 전이다. 야말의 축구 인생은 모든 게 초고속이었다. 15세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고, 16세에 스페인 대표팀에 처음 승선했다.

17세 생일을 갓 지났을 땐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잉글랜드 상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대회 영플레이어상까지 받았다. 지난해 발롱도르에서는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득표 2위를 차지했다.

그런 야말이 10대의 나이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몇 안 되는 선수 대열에 합류할 기회를 잡았다.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하면 브라질의 펠레(17세·1958년 스웨덴 대회), 이탈리아의 주세페 베르고미(18세·1982년 스페인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19세 6일)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10대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사람은 8명이다. 그중 결승전에서 득점까지 한 선수는 펠레와 킬리안 음바페 둘뿐이다.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 대회 프랑스 우승 당시 19세였다. 그의 두 번째 월드컵 우승 꿈은 준결승에서 스페인과 야말에게 막혀 좌절됐다.

https://www.cnn.com/2026/07/19/sport/world-cup-final-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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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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