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방위사업 파트너 국가로 긴밀 협력…‘공공의 적’으로 몰린 쿠팡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 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이 26일(월)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아래에 관련기사)

<토론토, 폭설 이어 극한 한파 엄습…체감온도 -30도까지>

기록적인 눈폭탄이 쏟아진 광역토론토 지역에 이번엔 극한 한파 경보(yellow cold warning)가 발령됐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25도에서 -30도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시속 50km를 넘는 돌풍으로 눈 날림도 발생할 전망이다. 역대급의 폭설 복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꽁꽁 얼어붙은 토론토 거리

이번 주 내내 북극 한파가 유입되며 1월 말까지 강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평년 낮 최고기온이 약 -2도인 것과 달리, 이번 주 토론토의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0도 수준에 머물고,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시로 눈도 내릴 예정이다.

한편 토론토시는 난방센터를 24시간 운영중이다. 사전 연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만석일 경우 다른 센터로 이동을 지원한다.

주 후반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외출시 방한 대비와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1/26/yellow-warning-issued-for-bitterly-cold-conditions-overnight-in-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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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예방·지연 가능성”…온타리오 연구진

*온타리오 의학 연구진이 다년간의 연구 데이터를 설명하는 모습

온타리오에서 시행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Shingles) 백신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데 의미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마스터대와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25만 명 이상의 온타리오 고령자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백신을 맞을 수 있었던 집단이 5.5년 동안 치매 신규 진단을 받을 확률이 약 2% 낮았다. 이는 현재 존재하는 치매 치료법보다 큰 예방 효과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연구는 온타리오가 2016년 도입한 연령 기준 무료 백신 정책을 활용해, 백신 대상자와 비대상자를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었다.

또한 같은 연령대라도 유사한 백신 프로그램이 없었던 다른 캐나다 주보다 온타리오에서 치매 진단율이 더 낮게 나타나, 백신 효과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영국과 호주 등 해외 연구 결과와도 일관된 흐름을 보인다.

연구진은 대상포진 백신이 단순히 감염 예방을 넘어 면역·염증 반응을 조절해 치매 진행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미 치매가 있는 사람에게서도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다만 아직 인과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연구진은 무작위 임상시험(RCT)을 통해 이를 검증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온타리오에서는 65~70세 성인에게 2회 접종 백신이 무료 제공되고 있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1/27/ontario-based-study-suggests-shingles-vaccine-prevents-or-delays-new-onset-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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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韓·캐나다 산업협력포럼…오늘 오타와서 본격 '잠수함 수주' 지원

강훈식 "한-캐 車 협력 강화로 호혜적 모델 만들 수 있어"

"70년前 그들이 우리 자유 지켰듯 우리 잠수함이 캐나다 바다 지키겠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캐나다 최고경영자(CEO)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 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은 27일 "양국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면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양국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토론토가 위치한 온타리오주가 북미에서 자동차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고, 관련 직접고용 일자리도 10만 개가 넘는 자동차 산업의 거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만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예정됐던 생산설비 투자가 중단되는 사례가 이어져 업계와 정부 모두 고민이 깊어 보였다"며 "(캐나다) 정부가 이번 잠수함 사업 선정 과정에서 산업 협력, 특히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중요하게 고려하겠다는 사정이 일견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간 협력시) 대한민국은 북미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에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고, 캐나다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 실장은 한-캐나다 최고경영자(CEO) 대화에도 참석,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협력과 투자를 과감히 추진하는 전략적 재조정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이 보유한 첨단산업 분야 제조역량과 캐나다의 혁신 기술을 결합한다면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 일정을 마치고 오타와에 도착한 강 실장은 본격적으로 캐나다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수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70년 전 그들이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데 기여했듯, 이제는 우리의 잠수함이 캐나다의 세 바다로 이어지는 길고 복잡한 안보 환경을 든든히 지켜내고자 한다는 진심을 전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7129800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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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加기업 5곳과 철강·AI·우주 '맞손'…잠수함 수주 총력

최대 철강업체와 공장 세워 MRO 인프라 구축…저궤도위성 통신 협력

*한화그룹이 26일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철강, 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필립 제닝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이반 장 코히어 공동 창업자,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사업에 뛰어든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분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캐나다 정부가 입찰 심사에서 중시하는 현지 산업 참여 확대와 절충교역(ITB) 등 이른바 '바이 캐네디언' 기조에 부합하는 산업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6일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에서 캐나다의 철강 및 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화오션은 캐나다 최대 철강업체인 알고마 스틸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 양사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전제로 캐나다 현지 강재 공장 건설과 잠수함 건조·정비(MRO) 인프라에 활용될 철강 제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약 3억4천500만(약 3천650억원) 캐나다 달러(CAD)를 출연한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캐나다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철강 생산 및 인프라를 구축해 오늘은 물론 미래 세대까지 신뢰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캐나다 산업부 장관

또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캐나다의 유니콘 AI 기업인 코히어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코히어의 대형언어모델(LLM)과 대형멀티모달모델(LMM)을 기반으로 생산계획·설계·제조 등 조선산업 전반과 잠수함 시스템 통합 및 운용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 AI 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코히어는 기업용 AI 모델 개발 전문기업으로 엔비디아, 오라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기업 가치는 70억달러(10조 1천억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은 아울러 캐나다 위성통신기업 텔레셋과 저궤도(LEO) 위성 통신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한화시스템은 통신위성 제조 및 위성단말 개발 역량을 텔레셋의 위성망 운용·설계 기술과 결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7035700003?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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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캐나다 군사정보보호협정 국무회의 통과…"안보 협력 심화"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10월 30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한국과 캐나다 정부 간의 군사정보 보호 협정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 간의 군사 및 국방 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이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양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협상 타결 사실을 알리며 "국방, 안보 및 방위산업 협력 심화를 지원하기 위한 비밀정보의 교환 및 보호를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방 조달, 방위산업 안보, 연구 및 작전 조율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협정은 국회의 비준 동의가 필요하지 않아 양국 정부 서명 등 행정적 절차를 거친 뒤 발효될 전망이다. 헌법 89조에 따라 협정을 포함한 외국 정부와의 조약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7069100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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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쿠팡비판 확산 이유는…"갑질·노동착취·우롱보상 논란"

독과점 논란 속 미 정가 로비까지 알려지며 국민 반발 확산

*서울 쿠팡 본사 앞에서 열린 ‘쿠팡 소상공인·중소기업 입점업체 피해보상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모습

(서울)소상공인과 시민·사회·노동단체 전반에서 쿠팡을 향한 비판이 확산하는 것은 독과점 플랫폼 기업으로서 쿠팡이 행사해 온 영향력과 그에 따른 각종 논란과 부작용이 전체 사회로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이후 쿠팡의 대응이 소비자들의 반발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쿠팡의 미국 정가 로비와 주요 투자자들의 미정부 조사 청원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사태 자체가 기업 책임을 넘어 주권과 제도 신뢰의 문제로까지 인식되며 국민의 반발을 키우고 있다.

◇ "40% 마진 요구"…쿠팡, 막강한 지배력으로 수수료 갑질 논란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거래업체에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식품업종에선 40% 안팎의 마진율을 요구받아 사실상 남는 이익이 거의 없지만, 발주 중단 압박 등으로 이를 거부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말이 나온다.

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마진 인상 요구를 구두로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대형 식품업체는 일정 수준의 협상력을 갖췄지만, 중소 식품업체들은 절대적 '갑'의 지위에 있는 쿠팡에 종속될 수밖에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업체들도 계약 갱신 과정에서 마진율 인상을 요구하긴 하지만, 업계에서는 쿠팡의 경우 매입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보니 협상력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규제도 많고 거래 관행상 눈치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쿠팡은 그렇지 않다는 인식이 업계에 퍼져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쿠팡을 주거래 쇼핑몰로 둔 중소기업의 경우 쿠팡에 지급하는 비용이 쿠팡을 통해 발생한 전체 매출액의 평균 20.6%를 차지해 무신사 다음으로 높았다. 그만큼 중소기업이 쿠팡에서 벌어서 떼주는 비용이 많다는 뜻이다.

쿠팡에서 물건을 팔거나 거래가 확정된 후 정산 대금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다른 쇼핑몰보다 길었다. 51일 이상 걸린다는 응답이 다른 쇼핑몰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지만, 쿠팡은 34.0%에 달했다.

◇ 한국서 영업해 막대한 실적 거두고도…미국 정가 로비 파문

쿠팡이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막대한 매출을 거두면서도 정작 한국을 외면한 채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심지어 미 정가에 막대한 로비를 벌인 사실이 알려진 점도 국민의 분노를 키웠다.

작년 쿠팡과 쿠팡이츠 결제추정금액은 각각 역대 최대 규모인 66조2천109억원과 11조3천629억원으로 모두 78조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5개월 후인 11월 말에서야 알려지면서 쿠팡은 작년 한 해 막대한 매출을 거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의 미국 투자사 2곳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조사와 조치를 요청하는 청원을 제기한 것도 분노를 더 키웠다.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관계자들이 '미국의 쿠팡 사태 압박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특히 해당 투자사 중 그린옥스의 창립자 겸 파트너인 닐 메타는 쿠팡Inc의 이사회 멤버이고, 나머지 알티미터의 회장은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청원의 배경과 의도를 놓고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지난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를 두고 쿠팡이 "미국 정치권 뒤에 숨어 자국 정부를 압박하는 비겁한 행태"라고 비판하고 "미국 의회와 정부는 한국의 정당한 경제 정의 실현과 법 집행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https://bat-avocado-wa5p.squarespace.com/config/pages/6019f6faa7501d0a6c6cee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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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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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왜 이렇게 추운가…캐나다-중국 ‘화해 협력 모드’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