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어 크리스티 한인타운서 흉기 사건 발생…“韓 반도체공장 없인 세계산업 안 돌아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사진기사)조선통신사선 승선하는 세계유산위 참가자들
26일 부산 남구 용호부두에서 열린 조선통신사선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행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가국 관계자들이 조선통신사선에 승선하고 있다.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문화유산이다.
<블루어 한인타운 인근서 흉기 사건>
남녀 2명 부상…용의자 도주, 경찰 추적중
주말 저녁 토론토 블루어 한인타운 크리스티 핏츠(Christie Pits) 인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블루어 크리스티 피츠 흉기사건 현장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Bloor and Christie Streets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22세 남성과 19세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피해자 2명은 오후 10시 직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한 명의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으로, 용의자는 키 약 178cm에 마른 체형으로, 검은색 스키 마스크와 옷을 착용한 상태로 마지막 목격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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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 만난 李대통령 "韓 반도체공장 없인 세계산업 안 돌아가">
"쿠데타 이긴 국민, 민주주의가 AI시대 경제발전의 핵심"
"반발짝 앞서는 선도자, 대체불가 대한민국…자랑스러운 조국 돼야"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저는 대한민국에 정말 진정한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류가 새로운 불을 발견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처럼, 인공지능 없이 살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AI 시대 대비에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여러 장점이 있다"며 그중에서도 '민주주의 경험'을 주된 자산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뤄낸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위대한 국민들"이라며 "평균 90% 이상 성공한다는 친위 군사쿠데타도 출혈 없이 평화적으로 싸워 이겨내지 않았나. 세계사에 없을 위대한 평화혁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첨단기술 사회에서는 민주주의 자체가 산업 경제 발전에 있어 핵심적 요소가 된다"며 "합리성, 객관성, 투명성, 예측 가능성 등이 경제성장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구 선생이 말씀하셨듯 문화로 전 세계에 영향을 주는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데, 이 문화 역시 민주주의와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샌프란시스코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화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다른 나라 정상들을 만나보면) 선진국들은 자기들 나라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자고 하고, 중진국들은 방어 미사일 시스템 등 방공망을 달라고 한다. K팝 얘기를 하는 정상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대한민국 하면 전쟁 속 부모 잃은 어린이들이 길을 헤매는 장면이 떠올랐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장 없이는 전 세계 산업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됐다. 한국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바꾼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123년 전 도산 안창호 선생의 비전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며 "역사와 미래가 모인 샌프란시스코에 대통령님을 모시게 돼서 영광"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에너지 등 세계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님의 비전은 동포들에게 큰 자부심과 희망"이라며 "해외 동포들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김지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장은 "과학기술인들이 연구비 규모, 장기적인 연구 지원, 창업과 투자 환경 차이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망설인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연구과제와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6002651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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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일수록 손으로 접는 창의성 중요"…美서 K종이접기 주목>
한기선 종이접기 명인, NAKS 학술대회 강연…고깔 접으며 한국문화 체험
*제4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서 'AI 시대, K종이접기로 한국문화를 접어 펼치다'를 주제로 강연하는 한기선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인간만이 지닌 창의성과 감성,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한기선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은 지난 23∼25일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권예순)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 Paper Folding)를 활용한 한국문화 교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미국 워싱턴연합회장인 한 명인은 'AI 시대, K종이접기로 한국문화를 접어 펼치다'를 주제로 강연해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K종이접기는 손으로 접으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창의력을 기르는 미래형 교육 콘텐츠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국문화"라고 전했다.
특히 K종이접기의 모태로 소개한 고깔(삼신모자)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설명하고,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과 전통문화를 학교 수업에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소속 교사들이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의 모태인 고깔을 접어 머리에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참가 교사들이 고깔을 직접 접어 머리에 써보는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교사들은 종이접기를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자연스럽게 접목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 문화적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교수법으로 평가했다.
미국 워싱턴 지역을 중심으로 K종이접기를 보급해 온 한 명인은 현지 한국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차세대의 한인 정체성 확립에 힘쓰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6041800371?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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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산불, 와인 산지 보르도까지 위협…30만명 넘게 대피>
남서부 지롱드서 파리 4배 면적 불타…강풍에 계속 번져
스페인 확산 둔화에도 통제 아직…총리 "어려운 시간 남아"
*화재 진압 중인 프랑스 소방관
프랑스와 스페인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26일(현지시간)까지 30만명 넘는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했다. 기상 여건 악화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불길은 이날 오전 프랑스 와인 생산지 보르도에서 약 15㎞ 떨어진 지점까지 번졌다.
보르도가 있는 지롱드 데파르트망(광역 자치권) 당국자들은 지난 밤사이 5개 마을에서 5만5천명을 추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대피자 수는 22만명으로 늘었다. 지롱드와 접한 랑드 데파르트망에서도 산불로 3만6천명이 대피했다.
올여름 잇단 폭염으로 수풀이 극히 건조해진 데다 강풍이 불어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지롱드에서만 파리의 4배 면적인 4만2천헥타르(420㎢)가 탔다.
토마 카제나브 보르도시장은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하면 도시 약 15㎞ 앞까지 불길이 닥쳤다고 말했다. 보르도로 이어지는 철로와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폐쇄됐다. 프랑스 전역에서 소방관 2천500명과 소방 항공기 18대, 군 수송기까지 동원됐다.
*프랑스 대피소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스페인에서는 산불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돼 마드리드와 아빌라, 발렌시아 지역에 군인 1천200명, 차량 400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마드리드와 아빌라, 톨레도, 카스테욘 등에 인접한 도로 최소 37개 구간이 폐쇄됐다.
마드리드 지역에서 진화 작업에 진전이 있어 산불 확산 속도는 둔화했으나 완전히 통제된 것은 아니라고 당국자들이 밝혔다. 마드리드 지역에서는 약 6만명이 대피했으며 아빌라에서 3만명, 카스테욘에서 1만5천명이 대피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6047700085?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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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