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첫 ‘가정의학 특화 의대’ 설립…York U. 의대 2028년 8월 개교…WestJet 항공사 파업 예고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온주 첫 ‘가정의학 특화 의대’ 설립…포드 정부 5,580만 달러 지원>

온타리오주 정부가 가정의학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욕대학교 의과대학(York University’s School of Medicine) 설립에 5,580만 달러를 투입한다. 

*욕대학교 캠퍼스 입구 표지판

해당 의대는 주 최초로 ‘가정의(family doctor)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기관으로, 2028년 8월 본격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욕 의대 캠퍼스는 본 코르텔루치 본 병원(Cortellucci Vaughan Hospital) 인근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온타리오의사협회(Ontario Medical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약 250만 명의 주민이 기본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은퇴를 앞둔 의사 증가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에 포드 정부는 2029년까지 모든 주민이 가정의 또는 1차 진료팀과 연결되도록 총 3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정부는 욕대 의대가 향후 가정의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의대 인증, 교육과정 개발, 교수진 채용 및 훈련, 의학 도서관 구축, 초기 운영비 등에 사용된다.

욕대는 총 3억5,000만 달러 규모로 의대 설립을 추진 중이며, 욕지역 2,500만 달러 지원과 본 시의 부지 제공, 주정부의 별도 900만 달러 계획 지원도 포함된다.

신설 의대는 초기 학부 80명, 대학원 102명 규모로 시작해 향후 각각 240명과 293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https://www.cp24.com/politics/queens-park/2026/07/30/exclusive-ontarios-first-family-doctor-med-school-gets-558m-from-ford-government-set-to-open-in-2028/

……………………………………………

<웨스트젯 승무원 노조 파업 예고…여름 성수기 항공대란 우려>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의 승무원 노조가 72시간 파업 예고를 통보하면서, 여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편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웨스트젯 항공기들

약 4,400명의 승무원을 대표하는 캐나다공공노조(CUPE)는 사측과의 협상이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르면 일요일(8월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이에 맞서 웨스트젯 사측도 72시간 직장폐쇄(lockout) 통보를 내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회사 측은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도, 노선 운영 안정성과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상 업무 무급 노동 문제와 보상 체계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일부 항공편은 이르면 금요일부터 중단될 수 있으며, 장기화 시 수백 편의 항공편과 수만 명 승객에게 영향이 예상된다.

웨스트젯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 사이 항공권 예약 승객에게 수수료 없이 일정 변경 또는 취소를 허용하고 있으며, 지연이나 결항 시 환불 또는 대체편 제공 방침을 밝혔다.

다만 웨스트젯 앙코르 및 델타항공 등 제휴 항공편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30/westjet-flight-attendants-union-serves-airline-72-hour-strike-notice/

…………………………………………

<가뭄·폭염·산불 '3중고' 유럽…기록적 저수위, 원전도 멈춰>

루마니아·헝가리서 원자로 일부 가동 중단

서유럽 이어 그리스·튀르키예도 산불 확산

*기록적 저수위를 보이는 다뉴브강 너머 헝가리 팍스 원전

기록적 폭염에 산불, 가뭄까지 가세하면서 유럽 전역이 시름하고 있다. 프랑스·스페인에 이어 그리스에서도 산불이 확산하고 있고 극심한 가뭄에 강물 수위가 낮아지면서 루마니아·헝가리에서는 원전 가동이 잇따라 중단됐다.

유럽 최대 하천 중 하나인 다뉴브강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선박 운항과 원전 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다뉴브강은 독일 남서부에서 흑해로 빠져나갈 때까지 10개국을 관통하는데 계속된 가뭄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역대급 저수위가 관측됐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수자원 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 다뉴브강 수위가 23㎝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종전 최저치인 2018년 33㎝보다 10㎝나 낮은 것이다. 당분간 비 없이 기온이 38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뉴브강 수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말라붙은 다뉴브강은 강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원전에 직격탄이 됐다. 헝가리 국영 전력회사 MVM은 전날 오후부터 팍스 원전의 원자로 4기 중 1기 가동을 중단했다. 헝가리 유일 원전인 팍스는 헝가리 소비 전력의 절반을 생산한다.

팍스 원전은 과거에도 가뭄이나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발전 출력을 줄인 적은 있지만 원자로 가동을 중단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도 원자로 1기 가동을 중단하고 추가 가동 중단을 예고했다. 이 지역 다뉴브강 유량이 7월 평균의 약 3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든 탓이다.

다뉴브강이 루마니아와 국경을 이루는 불가리아에서는 항구도시 비딘 인근에서 저수위로 유람선이 좌초해 관광객 186명이 대피했다.

*그리스 크레타섬의 산불

역대급 피해가 속출하는 산불은 프랑스·스페인에 이어 그리스·튀르키예에서도 확산세다. 지난 28일 밤 그리스 서부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남쪽 파로스섬에 이어 크레타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 당국은 주민 8천명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크레타섬 레팀노 지역에서 산불을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사망한 데 이어 펠로폰네소스 지역에서도 소방관 1명이 숨졌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관 200여명과 소방차 53대, 헬기 4대가 투입됐다. 레팀노 지역의 산불 길이는 15㎞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당국은 아테네 광역권, 펠로폰네소스 동부, 에게해 대부분 섬 지역에 최고 수준에 가까운 산불 경보를 발령했다.

튀르키예 농림부는 전날 안탈리아, 발르케시르, 메르신, 가지안테프 등 지역에서 총 1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탈리아, 알라니아 등 남서부 지역에서는 한 때 시속 84㎞의 강풍이 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올해 들어 프랑스 전역에서 11만6천85ha(헥타르), 스페인에서 15만3천㏊가 산불로 소실됐다. 최근 불길 확산세는 잦아들었지만 폭염이 겹치면서 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30165651109?section=international/all

………………………………………..

<캐나다 산불 890건…G7 중 유일하게 전담 대응기구 없어>

167건은 '통제불능'…대형 산불 반복에 연방 기구 필요성 지적

*온타리오주의 산불 피해 현장

캐나다가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에 직면했지만, 연방정부 차원의 산불 대응 전담 기구가 없어 통합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합동산불센터(CIFFC)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캐나다 전역에서 890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이날에만 14건이 새로 발생했다. 이 중 167건은 당국의 진화 능력을 벗어난 '통제 불능' 상태다.

캐나다는 전국 산불 대응 체계를 두 번째로 높은 '4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차원의 인력과 장비 지원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산불 위험 지역에는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졌고, 연기가 국경을 넘어 미국까지 번지면서 캐나다의 산불 대응을 둘러싼 미국 내 정치적 논란도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초대형 산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2023년 이후 기록적인 산불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약 1천500만 헥타르가 불에 타며 캐나다 역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가운데 산불 대응을 전담하는 연방 차원의 국가 재난 기구가 없는 유일한 국가다. 현재는 각 주·준주가 산불 진화를 책임지고 연방정부는 지원 역할을 맡는 구조여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경우 국가 차원의 통합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산불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산불의 규모와 빈도가 커지는 만큼 미국의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같은 국가 차원의 통합 대응 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상원도 지난달 보고서에서 산불을 비롯한 대형 재난을 전담할 연방 기구 설립을 권고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30000900072?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

<한국 시민단체 "극우 대변 스틸 주한미대사 거부" 시위>

(서울)'2026 8·15자주평화대행진추진위원회'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귀빈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 침해와 평화 위협을 일삼는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거부' 시민단체 기습 시위


이 단체는 "주한미국대사는 한미 양국의 외교 현안을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율하며 소통해야 하는 자리지만, 스틸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의 대변자로 한국 정부를 향한 노골적인 정치 개입을 선언한 극우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교라는 탈을 쓰고 한반도의 평화를 저해하며 자국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한국의 경제주권을 흔드는 인물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극우 세력을 대변하며 한반도를 대결의 장으로 만들려는 스틸은 주한미국대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는 한때 2터미널 행사용 주차장에서 '미셸 스틸 나가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습 시위에 나섰다.

한국계 첫 여성 주한미국대사인 스틸 대사는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거쳐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30162300065?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_related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Previous
Previous

“마크 카니에 맞설 인물 없다”…‘무소불위’ 검찰청 10월부터 폐지…고소·고발 경찰에만

Next
Next

블루어 크리스티 한인타운서 흉기 사건 발생…“韓 반도체공장 없인 세계산업 안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