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한국의 ‘보자기’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 개최…토론토 주민들 “밤길 걷기 불안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보자기에 복을 담다, 한국의 미와 전통을 잇다’ 행사 포스터

<보자기에 복을 담다, 한국의 미와 전통을 잇다>

KCACA 한국 문화유산의 달 맞아 보자기 예술 전시 및 한국문화 체험 행사

토론토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보자기’를 주제로 한 미술 및 생활예술 전시와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주최하고 Sunny Gallery Toronto가 전시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노스욕 Meridian Arts Centre(5040 Yonge Street)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Wrapping Heart and Sincerity: The Art of Bojagi’로, 보자기를 단순히 물건을 감싸는 천이 아니라, 복과 정성, 소중한 마음을 전해온 한국 고유의 문화적 상징으로 조명한다. 예술과 일상, 문화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해 보자기의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함께 선보인다.

한국 전통 보자기가 지닌 문화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조명하고,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캐나다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 순수미술 작가 김시현의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김시현 작가는 보자기의 색채와 형태, 전통 문양을 회화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보자기에 담긴 복과 정성, 그리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보자기를 활용한 생활예술 작품도 선보여 전통문화가 현대의 예술과 일상 속에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 보자기는 물건을 감싸고 보호하는 생활용품을 넘어, 복과 정성을 담아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여러 색과 천 조각을 이어 만든 조각보는 자투리 천을 활용한 한국인의 생활 지혜와 독창적인 미의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통 섬유예술이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혼례 체험, 한국차 다례, 소고 배우기, 보자기 포장법 배우기 등이 마련되며, 연령과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23일(금)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삼고무와 장구 공연이 펼쳐져 한국 전통 공연예술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울림, 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공유하고, 한국과 캐나다를화예술로 연결하는 특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ACA 관계자는 “보자기는 물건을 감싸는 천을 넘어 복과 정성,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보자기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직접 보고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www.kcaca.org/ 인스타그램: @kcaca.canada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소개]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Korean Canadian Arts & Culture Festival Association(KCACA)은 토론토를 기반으로 캐나다 전역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연방 비영리단체이다.

축제,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교류를 통해 예술가와 문화 관계자,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있으며, Toronto Korean FestToronto Korean Festival의 주최 단체이기도 하다.

…………………………………………..

<토론토 주민 35%, “해 진 뒤 동네 걷기 불안하다”>

치안 다소 개선됐지만 우려 여전…총기폭력·주택침입 걱정

토론토 주민 3명 중 1명 이상이 해가 진 뒤 자신이 사는 동네를 걸어 다니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경찰 순찰차

CityNews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가 야간 보행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범죄율이 감소하더라도 거리나 TTC에서 발생하는 무작위 공격과 폭력 사건에 대한 우려가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 대응에 대한 평가도 다소 나아졌다. 응답자의 71%는 경찰의 출동 대응 시간을 ‘좋다’ 또는 ‘매우 좋다’고 평가했으며,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해 40%에서 올해 30%로 낮아졌다. 그러나 긴급 상황에서 경찰이 너무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주민은 여전히 68%에 달했다.

지난 1년간 절도·폭행·거리 괴롭힘 피해를 직접 경험했다는 응답은 15%였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증오범죄 신고가 제대로 처리될지 확신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38%로 집계됐다.

주민들이 경찰에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요구한 범죄는 총기 폭력(46%)이었으며, 주택 침입 및 강도(37%), 갱단 폭력(31%)이었다.

광역토론토(GTA)에서는 야간 보행이 안전하다는 응답이 지난해 64%에서 올해 73%로 상승했지만, 경찰 대응과 증오범죄 처리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토론토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안과 경찰 활동, 공공안전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발표됐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10/13/more-than-a-third-of-torontonians-dont-feel-safe-in-their-own-neighbourhood-after-dark-poll/…

…………………………………………

<올리비아 차우-브래드퍼드 지지율 격차 근소>

‘결정’ 유권자 중 차우 51%·브래드퍼드 47%…’미결정’ 17%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의 재선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경쟁 후보인 브래드 브래드퍼드가 격차를 좁히고 있다.

*올리비아 차우 vs. 브래드 브래드 퍼드

CP24와 CTV 뉴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10월 8~10일 토론토 주민 7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지 후보를 결정한 유권자 중 차우는 51%, 브래드퍼드는 47%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주 조사에서 차우가 약 10%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줄었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차우가 43%, 브래드퍼드가 39%의 지지를 얻었으며, 17%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는 지난주 크리스 알렉산더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나타난 변화로, 당시 알렉산더의 지지율은 약 4%였다.

지역별로는 차우가 토론토·이스트요크에서 49% 대 30%로 크게 앞선 반면, 브래드퍼드는 노스요크에서 45.6% 대 38.8%로 우세했다. 에토비코·이스트요크에서도 브래드퍼드가 앞섰으며, 스카보로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비슷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6%포인트로, 미결정 유권자가 상당수 남아 있어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10/13/exclusive-poll-chows-lead-shrinks-against-bradford-in-toronto-mayoral-race/…

…………………………………………..

<인천서 전자발찌 찬 50대 흉기난동에 1명 심정지·7명 부상>

양손에 테이프로 흉기 묶어 대형상가서 범행…시민들이 의자 던져 제압

전처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 전력…범행 1시간여 전까지 보호관찰관과 식사도

*1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이용객 8명이 다쳤다. 사진은 건물 2층 식당가 폐쇄회로(CC)TV에 담긴 피의자 모습.

(인천)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이용객 8명이 다쳤다. 부상자 8명 중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흉기 난동을 벌인 A(59)씨는 현장에서 시민들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는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see&see) 건물에서 이용객 8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0대 여성은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부상자 20∼50대 남녀 7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난동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 8명 가운데 여성은 6명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양쪽 손에 흉기를 쥔 채 흰색 테이프로 묶어 고정한 상태로 해당 건물 1층에서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2층 식당가로 이동한 뒤 범행했다. 그는 이어 지상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면서 일면식 없는 이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전처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해당 범행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 약 4시간 전부터 한 시간 동안 외부 전문가에게 정신질환 증상 완화를 위해 알코올중독·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호관찰관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A씨와 35분간 면담하며 정신질환 치료제를 복약했는지 등을 살핀 뒤 낮 12시 30분까지 함께 점심을 먹었다고 법무부가 전했다. A씨는 지난달 인천 계양구 모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3118701065?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Next
Next

2026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토론토 시인 앤 카슨 선정…“대담하고 독창적인 새로운 문학 형식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