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son’s Bay 완전청산…연방총선 D-3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완전 청산 절차에 들어가는 헛슨스 베이 세일 매장

355년 역사의 캐나다 고유 브랜드 백화점 체인 헛슨스 베이(Hudson’s Bay) 오늘부터 최종 청산(liquidation) 절차 진행...

지난달 회사 청산 방침을 천명한 헛슨스 베이는 전국 96개 매장 가운데 6개 매장(Yonge Street, Yorkdale mall, 리치몬드힐 Hillcrest Mall, 퀘벡-몬트리올 지역 3개)은 어떻게든 살려보려 했지만 이를 사겠다는 원매자(buyer)가 나타나지 않아 모두 없애기로...

이에 따라 광역토론토지역 3개 매장 등에서 점포정리세일(liquidation sales) 시작되고 오는 6월 15일까지 회사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https://www.ctvnews.ca/business/article/hudsons-bay-expected-to-begin-liquidation-at-final-six-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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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별 지지율

4,28 연방총선 D-3, 자유당(Liberal)과 보수당(Conservative) 치열한 선두 다툼...

24일 현재 정당별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자유당은 42.7%, 보수당은 38.4%로 4.3%의 차이...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갈수록 약간씩 좁혀드는 양상...

Nanos 조사에 따르면, 자유당은 캐나다 동부지역인 대서양 연안주와 온타리오, 퀘벡에서 우세를 보이는 반면, 중서부지역 (Prairies. B.C.)은 보수당이 강세...

차기 총리 선호도 면에서는 Mark Carney 자유당 대표가 46.2%로 Pierre Poilievre 보수당 대표(34.7%)보다 11% 정도 앞서...

https://www.cp24.com/federal-election-2025/2025/04/25/liberals-lead-by-5-points-over-conservatives-in-a-nation-divided-between-east-and-west-n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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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반도체 125% 관세 철회…에테인·의료장비도 면제 검토"

"수입업체, 통관 절차서 통보받아"…암참 회장 "의약품 면세 사례 보고"

트럼프 유화 메시지 속 극적인 전환점 가능성…中 외교부 "상황 알지 못해"

'강대강 치킨게임'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극적인 타협 등 전환점을 맞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의지를 시사하는 등 유화 제스처를 취한 가운데 중국도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125%의 추가 관세를 이미 철회했거나 철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산 반도체 관련 관세 면제 조치는 이미 무역현장에서 이뤄지기 시작했으며, 에테인과 의료 장비 등에 대한 관세 면제도 검토되고 있다고 외신과 중국 현지 매체 등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CNN방송과 중국 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추가 관세 철회 조치를 내렸다. 이미 납부한 관세도 환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수입 대행업체가 통관 과정 중 이러한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같은 조치가 당국의 공식 발표 없이 조용히 이뤄졌다고 짚었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 대만, 한국, 일본, 네덜란드 등에서 들여오는 수입 제품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츠, 글로벌파운드리스 등 미국 반도체 기업에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주중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마이클 하트 회장은 "지난주 중국으로 의약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관세 면제를 받은 사례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를 제약 분야 기업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면세 조치는 업계 전반에 적용된다기보다는 특정 의약품에 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의료 장비와 에테인과 같은 산업용 화학제품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목에 한해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인 중국의 일부 공장들은 미국산 에테인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의 병원들도 GE헬스케어와 같은 미국 기업이 생산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장치 등의 고급 의료 장비에 기대고 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은 항공기 임대에 관한 관세 면제 방안도 검토 중인데, 항공기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임대해 사용 중인 중국 항공사들의 재정적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만 면제 대상 품목은 확정적인 것은 아니며, 아직 검토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면제 조치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또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경우 에테인 외에 액화천연가스(LPG)에 대한 관세도 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다안 스트루이븐 애널리스트 등은 보고서에서 "석유화학 원료는 역사적, 경제적 이유로 중국의 관세 면제 리스트 최우선 순위에 오를 수 있다"면서 "이들 품목은 2018년에도 기존 규제에서 면제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125%의 관세 면제 검토에 대한 중국 당국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당신이 언급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며, 중국의 담당 부문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등 경제·무역 관련 당국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도체 면세 조치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던 중국 차이징의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라고 CNN은 전했다.

중국의 이번 면세 검토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145%의 추가 관세에서 일부 전자제품을 제외하기로 한 것과 유사한 조치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이처럼 추가 관세를 철회하려는 움직임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두 국가의 무역관계가 얼마나 깊게 얽혀 있으며, 중국 경제의 일부가 여전히 미국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기술 투자 자문 회사 BDA의 회장 덩컨 클라크도 CNN에 "이번 (관세) 면제 조치는 중국이 반도체에서 자립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중 양국은 서로 100%가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관세 '치킨게임'을 벌였지만 최근 이같은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트럼프 등 미국 측은 최근 잇달아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다.

https://www.cnn.com/2025/04/25/business/china-us-tariffs-semiconductors-exemptions-hnk-int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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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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