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북미대화.전작권 등 논의…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에 1억 달러 익명 쾌척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한미 정상회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뉴욕의 한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익명 기부자, 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에 1억 달러 쾌척>

캐나다 암 연구 사상 최대 단일 기부…재단, 25억불 규모 모금 캠페인

토론토의 Princess Margaret Cancer Foundation이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억 달러를 기부받았다. 이는 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캐나다 암 연구 분야에서 가장 큰 단일 기부금으로 기록됐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Princess Margaret Cancer Foundation

기부자는 암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암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재단의 목표에 공감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요 야마시타(Miyo Yamashita) CEO는 인공지능(AI), 세포치료, 유전체 기술 등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암 연구가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연구와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암 생존자 베스 존스턴은 이번 기부가 더 많은 환자들이 생존자로 새로운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공격적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존스턴은 프린세스 마거릿에서 면역치료와 줄기세포 이식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그는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물리치료와 재활, 정신건강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새로운 치료법 개발뿐 아니라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약제 접근성과 생존자 지원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1억 달러 기부를 계기로 재단은 25억 달러 규모의 대형 모금 캠페인 ‘Carry the Fire’도 시작했다. 캠페인은 암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에는 매년 약 2만1,000명의 신규 환자가 찾아오며, 재단 측은 AI와 로봇 수술, 방사선 치료, 신약 개발 등의 발전이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9/22/exclusive-the-princess-margaret-cancer-foundation-just-received-a-100-million-donation-from-an-anonymous-d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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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올가을 평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할 듯”>

9월말까지 포근...단풍 절정은 예년보다 최대 2주 늦어질 전망

*토론토 Riverdale Park East에서 시민들이 늦은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다.

광역토론토에 공식적으로 가을이 시작된 가운데, 올가을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비교적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환경부는 9월 말부터 낮 기온이 약 20~22도까지 오르고 비가 거의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0월도 평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과 12월 역시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엘니뇨 현상과 따뜻한 해수 온도, 남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 등이 올가을 기온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첫 서리는 11월 초까지 늦어질 전망이다.

또 올여름 GTA에 비가 많이 내린 영향으로 단풍 시작도 늦어져, 단풍 절정은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현충일(11월 11일) 사이, 평년보다 최대 2주가량 늦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9/22/warmer-than-normal-fall-to-be-expected-in-the-gta-says-environment-canada-climat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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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북미대화·핵잠·조선·전작권 논의>

대미투자 논의 진전에 환영…트럼프, 北과 대화의지 재확인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낸다"…李대통령 '전작권 전환·핵잠' 속도전 강조

워싱턴서 후속 논의하기로…靑 "호르무즈 관련 논의는 없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뉴욕의 한 호텔에서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욕)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 취임 후 트럼프와 회담을 한 것은 지난해 8월 워싱턴DC,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경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이 오늘 오후 7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가 별도의 방으로 옮겨 회담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한국의 대미투자가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뤄내면서 이번 회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문제, 농축 재처리 문제, 조선업 협력 문제, 전시작전권 전환 등의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을 심화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전작권 전환의 경우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측에 한국의 입장을 많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많이 이해를 하게 됐다"며 "(여러 조건을) 충족해가며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이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 등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핵잠수함 논의 역시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조선업 협력에 대해서는 트럼프가 많은 관심을 내비쳤으며 후속 협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트럼프는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고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도록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남북 간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북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데 기여를 해달라는 기대감을 표시했고, 트럼프도 "그렇게 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자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다음날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를 포함해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관심을 모았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측은 "호르무즈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정상은 이날 논의 내용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워싱턴에서 진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3071751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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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2.6%→3.7%…G20 중 최대 폭 상향>

"강한 생산·수출 증가세가 성장 주도"…물가 상승률은 3%로 전망

*수출 호조세…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3%대 중후반이 될 것이라며 전망치를 3개월 만에 1.1%포인트(p)나 높여 잡았다. 유가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직전 전망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로 올렸다.

OECD는 23일 공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7%로 전망했다. 6월 전망치는 2.6%였다. OECD가 새로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은행(3.3%), 한국개발연구원(KDI·3.2%), 아시아개발은행(ADB·3.2%), 무디스(3.5%) 등 국내외 기관보다 높다.

주요 투자은행(IB) 중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JP모건(3.8%), 씨티(3.7%), 뱅크오브아메리카(3.6%)와 유사한 수준이다. OECD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 역시 6월 전망치(1.9%)보다 0.7%p 높여 잡은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성장률의 경우 6월에 이어 9월 전망에서도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한국의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망치도 9월 전망 중에선 가장 높여 잡았다. OECD는 한국과 관련해 "올해 강한 수출·생산 증가세가 성장을 주도하고, 내년에도 완만한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OECD가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가 3.8% 성장한 실적을 확인하고, 이달 10일까지 통관 수출 증가세도 반영했다"며 "수출 증가세가 계속 확대되고, 투자·생산도 증가해 이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3144200002?section=economy/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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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엔 '선물·여행가방'…설렘 가득한 추석 연휴 대이동>

짧은 연휴 서두른 발걸음…전국 주요 기차역·터미널 온종일 북적

*“모두 행복한 추석 되세요”…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귀성길 한 가족이 열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비교적 짧은 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는 서둘러 고향으로 가려는 귀성객들이 모여들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수원역은 오전 8시 출발 하행선 KTX 열차부터 붐비기 시작해 명절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다.

대합실에는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의 잔여석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역 관계자는 "하행선 열차는 추가로 편성한 열차까지 대부분이 매진인 상태"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열차표 구매가 가능하지만, 창구로 직접 와서 표 구매를 문의하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부터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챙긴 젊은 귀성객까지 고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에서 타 지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예매율은 92%, 시외버스 예매율은 52% 수준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충청권 교통 요충지인 대전역은 저마다 명절 선물 세트와 대형 캐리어, '성심당' 쇼핑백을 쥔 귀성객으로 붐볐다.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취소표를 문의하는 대기자들과 예정된 탑승 시간보다 1∼2시간 일찍 나와 책을 읽으며 여유 있게 기다리는 시민들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동대구역과 부산역, 울산역, 창원중앙역, 청주오송역, 전주역 등 지방의 다른 역사에서도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해군부대가 많은 창원 지역에서는 전투복이 아닌 정복 차림을 한 해군 장병들이 이른 아침부터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3091651061?section=society/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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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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