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에 찬물 끼얹은 트럼프…국제유가 다시 급등…내일부터 부활절 연휴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어린이들의 Easter egg hunt
<부활절 연휴…문 여는 곳, 닫는 곳 안내>
내일(금)부터 Easter(부할절) 연휴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광역토론토에서는 각 공공기관과 은행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
하지만 성금요일(Good Friday)과 부활절인 일요일에 CN Tower, Royal Ontario Museum, Toronto Zoo 등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운영되며, 일부는 시간 단축 형태로 방문객을 맞는다.
다만 대중교통은 연휴 일정이 적용되며, 특히 TTC 1호선 일부 구간은 공사로 인해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운행이 중단된다.
대형 마트와 LCBO, Beer Store 등은 성금요일과 이스터 일요일 모두 문을 닫는다.
쇼핑몰 역시 CF Toronto Eaton Centre 등 일부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다수 쇼핑센터는 휴점한다.
은행과 정부기관, 도서관 등 공공서비스도 성금요일과 Easer 월요일에 휴무이며, 우편 서비스 역시 해당 기간 동안 중단된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4/01/open-and-closed-easter-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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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에 찬물 끼얹은 트럼프 “극도로 강하게 이란 타격”>
개전 33일차에 첫 생방송 대국민 연설…"이란과 논의 계속되고 있어"
"합의 안되면 이란 발전소·석유시설 타격"…"석기시대 만들것" 위협도
*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워싱턴)도널드 트럼프가 1일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대이란 전쟁 개전 33일차인 이날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지금까지 이룬 진전 덕분에 오늘 밤 나는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매우 빨리 달성할 단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들을 그들이 속해 있던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향후 2∼3주'에 걸쳐 전쟁이 더 지속될 경우 그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기간으로 몇차례 언급해온 '총 4∼6주'를 다소 넘어서게 된다.
트럼프는 이란 전쟁에서 "핵심 전략적 목표들이 완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밝힌다"면서도 "나는 작전 개시 초기부터 우리의 목표가 완전히 달성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그는 또 "그 사이에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임을 밝힌 뒤 새로운 지도부가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합리적"이라면서 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이 기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요 목표물을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를 매우 강력하게, 아마 동시에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다시 급등…아시아 주요 증시 줄줄이 하락>
종전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트럼프의 강경 연설에 2일 국제 유가는 다시 가파른 오름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약 6.8% 뛴 배럴당 108.05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같은 시각 106.52달러로 전장보다 6.4% 올랐다. 앞서 국제 유가는 트럼프의 대국민 연설을 앞두고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화물선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이날 각각 4.47%, 5.36% 하락 마감했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2.38% 내렸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1.82% 하락했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도 1% 안팎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올랐다. 글로벌 채권시장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3시36분 기준 4.3783%로 전날 종가보다 약 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 금리의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뜻한다.
트럼프는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유가 폭등의 주원인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선 중동산 원유·가스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해협을 지키거나 미국에서 석유를 구입하라고 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조지 에프스타포풀로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전쟁 종식 발표와 분쟁 장기화라는 양쪽 결과를 다 주시했는데, 현재로서는 후자인 불확실성 장기화의 길에 들어선 것이 명백해졌다"며 "트럼프 연설로 시장의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cnn.com/2026/04/02/world/live-news/iran-war-us-trump-oil-intl-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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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나면 미국민' 뒤집은 트럼프…대법 '직관'에도 승소불투명>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구두변론…트럼프, 美현직대통령 첫 방청
정부측, 부모 '정착' 초점 맞춰 헌법 14조 해석…'출산 관광' 부작용도 강조
대법관들 "당시 헌법엔 없던 개념" "정책목표와 헌법은 무관" "버려진 자녀는?"
*미국 대법원 앞 시위대
(워싱턴)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자동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는 헌법상 권리인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이 다시 한번 미 연방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미국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다시 내려질 수도 있는 이번 재판은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해 1월 취임 즉시 서명한 '출생 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을 두고 열렸다.
트럼프는 미국의 역대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대법원의 구두변론이 진행되는 법정에 자리한 채 방청석 맨 앞줄에서 재판을 지켜봤다. 재판이 갖는 정치적 함의와 파장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관들과 정부측이 헌법 해석을 놓고 남북전쟁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치열한 논리 대결을 펼친 이번 재판 결과는 6월 말 또는 7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판에서 쟁점이 되는 것은 헌법 14조다.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했고, 미국의 관할에 있는 모든 사람은 미국과 그들이 거주하는 주(州)의 시민"이라는 내용으로, 1868년 남북전쟁 직후 수정헌법에 들어갔다.
트럼프는 당시 헌법이 수정된 역사적 배경을 지적하고 있다. 자신의 의사에 반해 미국으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의 자녀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항인데, 이를 현대에 그대로 적용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출생 시민권은 터무니없이 자녀가 미국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중국이나 나머지 지역의 부자들을 위한 게 아니라 노예들의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자녀에게는 출생 시민권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지난해 1월 서명했다.
이는 그동안의 정책이나 법 해석을 뒤집는 것이었고, 특히 서명 시점 이후 미국 영주권자 등의 자녀로 미국에서 태어난 이들의 미국 국적 획득을 차단하게 된다는 점에서 미국내 이민자 커뮤니티의 강한 반발을 샀다.
결국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이끄는 22개 주(州)와 워싱턴 DC가 행정명령이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하급심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원고의 손을 들어준 상황이다.
부모가 불법 이민자더라도 자녀가 미국의 관할 구역(jurisdiction)에서 태어났다면 자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게 기존의 판례이며, 원고 측 주장이기도 하다. 이 맥락에서 1952년 제정된 이민·국적법에 '미국에서 태어나고 그 관할에 속하는 사람은 (미국) 시민'이라고 규정됐고, 이는 현재까지 유효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1192452071?site=longstay_news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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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번 위기는 소나기 아닌 폭풍우…비상한 대책 필요">
"민생경제 전시상황, 매점매석 무관용…에너지 절약 동참해달라"
"촌음 아껴 편성한 '방파제 추경'…신속히 통과되도록 초당적 협력 부탁"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서울)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지금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거대한 폭풍우"라며 "긴 안목과 호흡으로 위기를 넘고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시정연설에서 "당장 내일 전쟁이 끝나도 이전 같은 원활한 에너지 수급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동체 위기를 틈타 담합, 매점·매석 등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유가 정보 공개와 철저한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공정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우선 "우리 국민 모두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 대중교통 이용 및 생활 절전과 같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이번 추경은 위기의 파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줄 방파제"라며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다. 신속히 통과되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21348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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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