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연말 사건사고 잇따라…서울, ‘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0위에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아래 관련기사)

<브램튼서 18세 남성 흉기에 찔려 사망>

어제(목) 밤 10시경 브램튼에서 18세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은 McMurchy Avenue & Pagebrook Court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두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한 명이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달아났고, 피해자와 용의자의 관계나 충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이 정확히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확인 중이며, 인근 440 McMurchy Avenue 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피해자가 그 건물 입주자인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영상자료 확보에 주력하며, 목격자나 영상을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5/12/05/man-critically-injured-in-brampton-stabbi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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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힐 주택에 괴한들 침입>

어제(목) 밤 9시경 리치몬드힐의 한 주택(Bayview Avenue & 16th Avenue)에 괴한들이 침입해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욕지역 경찰 순찰차

욕(York)지역 경찰은 사건 직후 도주한 최소 세 명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고, 현재 용의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인상착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5/12/04/multiple-suspects-sought-in-richmond-hill-home-inva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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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손정의 만나 "AI, 상·하수도 같은 초보적 인프라로"

'AI 기본사회' 언급하며 협력 당부…"관세협상 도움도 감사"

孫 "DJ엔 브로드밴드, 文엔 AI 강조…이번엔 AGI 넘어선 초인공지능"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서울)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인공지능(AI) 역량을 상·하수도처럼 모든 국민이 누리는 초보적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이같이 전망하며 "'AI 기본사회' 개념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AI를 최소한 기본적으로는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AI 버블 논란이 있는데, 손 회장님은 다른 견해를 가진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한 얘길 들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은 AI가 가진 위험성과 유용성을 알고 있다.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 기대해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손 회장께서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 상당한 도움을 주신 것을 모를 것"이라며 "협상 과정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셨는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손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날 때에는 '브로드밴드'를 강조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AI를 강조했다"며 "이번에는 초인공지능(ASI)을 말씀드리고 싶다. ASI가 다음번으로 임박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범용인공지능(AGI)이 인간의 두뇌와 1대 1로 동일한 수준의 AI라면, ASI는 인간 두뇌보다 1만배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GI는 등장할 것이고 인간 두뇌보다 똑똑해질 것은 확실하다"며 "우리가 던질 질문은 AGI가 아니라 ASI가 언제 등장하느냐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마치 금붕어와 인간의 두뇌를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한 것처럼, 인간이 똑똑한지 AI가 똑똑한지를 묻는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앞으로는 인류가 금붕어가 되고 AI가 인간이 되는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며 "그렇기에 우리가 AI를 통제하고 가르치고 관리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방식을 통해 AI와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것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치 우리가 집에 있는 강아지를 죽이려 하지 않는 것처럼, AI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ASI가 우리를 공격하거나 먹을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70000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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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캐나다로"…러와 충돌 우려하는 프랑스인들

"유럽이 싸우겠다면 준비돼 있다"는 푸틴 발언 위협으로 인식

전문가, 러와 직접 충돌 가능성 작게 보지만 긴장 상황엔 동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

(파리)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유럽이 전쟁을 원한다면 러시아는 당장 준비됐다"는 발언에 프랑스인들의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5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일 한 투자 포럼에서 "유럽과 싸울 계획이 없다고 수백 번 이야기했지만, 유럽이 우리와 싸우고 싶어 하고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지금 당장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미국 주도의 노력을 유럽이 방해한다고 비난하는 맥락에서 나온 말이지만 일부 프랑스인은 진정한 위협으로 받아들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프랑스인 나데즈(가명·70대)는 이 신문에 푸틴 대통령의 영토적 야망이 우크라이나에서 그치지 않고 언젠가는 유럽 다른 국가들을 정복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가 나토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 개입을 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나름의 대책을 세워놨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과 손주들을 데리고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를 탈 것"이라며 "거기에는 사촌들이 살고 있어 우리를 받아줄 것"이라고 했다. 또 "캐나다는 러시아에서 충분히 멀고 프랑스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알맞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유럽과 프랑스의 집단 안보 문제로 인식하는 프랑스인은 나데즈만이 아니다. 여러 유럽 국가의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무인기(드론) 사건, 러시아와 잠재적 대결에 맞서 자식까지 잃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프랑스 합참의장의 경고성 발언 등은 프랑스인들의 두려움을 부채질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142500081?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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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서울 10위에…1위는 파리

유로모니터 분석…런던은 18위로 추락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관광객 수·관광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를 기록했다고 4일 미국 CNN 방송이 전했다.

서울은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위까지 내려갔지만 2023년 14위로 반등했고, 지난해 12위에 이어 올해는 10위권에 진입했다.

프랑스 파리는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으로 관광객이 대거 몰린 영향이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2위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일본 도쿄로, 아시아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쿄는 나리타 국제공항 제3활주로 건설과 제2활주로 확장 등을 통해 2039년까지 여객 수용 능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CNN이 전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가 차지했다. 6위는 뉴욕으로, 미국 도시 중 유일하게 10대 도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순위가 지난해 18위에서 13위로 올랐고, 올랜도와 플로리다 역시 전년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이 밖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7위), 스페인 바르셀로나(8위), 싱가포르(9위)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지난해 10위권에서 밀려나 13위에 머물렀던 영국 런던은 올해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18위로 추락했다.

올해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연간 3천3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2위는 2천320만명이 찾은 홍콩이며, 이어 런던(2천270만명), 마카오(2천40만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https://www.cnn.com/2025/12/04/travel/euromonitor-international-top-city-destinations-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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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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