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Parade 주말 토론토 도심 극심한 혼잡 예상…월드컵 한국 32강 확률 30%대로 추락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The Toronto Pride Parade 행사

<주말 토론토 도심 대규모 교통 혼잡 예상>

프라이드 퍼레이드와 축구경기로 도심 전역 'gridlock'

토론토 도심 일대는 주말 내내 이어지는 성소수자 퍼레이드The Toronto Pride Parade) 등 대규모 축제 행사와 월드컵 축구경기 단체응원 등이 맞물리며 극심한 교통 정체와 인파 밀집이 예상된다.

토론토시 당국과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에게 이번 주말 동안 다운타운 중심부와 주요 시내 도로 진입을 가급적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의 폐쇄로 인해 도심 전역에 걸쳐 심각한 gridlock(정체)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축제 및 행진 경로에 따라 다운타운 주요 도로가 전면 또는 단계적으로 폐쇄된다. 오늘(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프라이드 행진으로 인해 Yonge St(Bloor ~ Gould 구간), Hayden St, Gould St, Church St 일대의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내일(일) 본 행사인 대형 퍼레이드는 오전 8시 Rosedale Valley Road를 시작으로, 정오(12시)를 기해 Yonge St(Bloor ~ Queen 구간), Bloor St, Dundas St W, Bay St 등 핵심 간선도로들이 줄줄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핵심 축제 구역인 Church St 및 Wellesley St E 일부 구간은 월요일(29일) 새벽 7시까지 폐쇄 상태가 유지된다.

도심 진입을 위해서는 차량 대신 지하철(TTC Line 1)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행사 구역이나 퍼레이드 현장 접근 시 Bloor-Yonge, Wellesley, College, Dundas, Queen 역을 이용하면 이동이 수월하다.

다만 지상을 운행하는 버스와 전차 노선들은 퍼레이드 경로 및 도로 통제 상황에 따라 대대적인 우회 운행을 실시하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토론토시 당국은 극심한 인파로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시민들이 이동 시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둘 것을 당부했다.

https://www.blogto.com/radar/2026/06/toronto-pride-parade-map-road-closures-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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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32강 가면 벨기에와 격돌…확률은 30%대까지 추락

28일 J·K·L조 경기에서 두 개 조 3위가 한국보다 아래여야 32강 진출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한다면 '전차군단' 독일을 피해 벨기에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맞붙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아공에 패해 32강 합류를 위해 다른 조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팀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돌아와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훈련을 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1승 2패(승점 3)로 A조 3위에 처진 채 조별리그를 마쳤다. 48개국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 2위뿐만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나설 수 있다.

자력으로는 32강 진출을 결정짓지 못한 한국은 조 3위로라도 32강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남은 조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회 대진에 따라 A조 3위는 오는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E조 1위, 또는 7월 2일 미국 시애틀에서 G조 1위와 맞붙는다.

27일 FIFA에 따르면 E조 1위 독일의 32강전 상대는 D조 3위 파라과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이 32강에 진출한다면 시애틀로 향하게 됐는데 이날 벨기에가 뉴질랜드를 5-1로 대파하고 G조 1위를 차지했다.

벨기에(6득점 2실점)는 같은 시간 이란과 1-1로 비긴 이집트(5득점 3실점)와 나란히 1승 2무로 승점 5를 쌓았고, 골 득실 차에서 앞서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으로서는 32강에 오르기만 한다면 독일을 피하고 준비 시간도 더 가질 수 있게 되지만 사정은 더 절박해졌다.

이날 현재 한국은 조 3위끼리의 순위에서 12개 팀 중 8위로 밀렸다. 한국 바로 위인 7위는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L조 크로아티아다. 이제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28일 치러지는 J, K, 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조 3위가 한국보다 아래여야 한다.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도 더 떨어졌다. 통계 전문 옵타는 A조 조별리그가 끝난 25일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76%로 제시했으나 하루 뒤인 26일 53.24%로 떨어뜨린 데 이어 이날은 31.51%로 더 낮게 잡았다. 이제는 32강 진출보다는 탈락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도 수치만 다를 뿐 전망은 비슷하다. 한국이 남아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음에도 32강행 가능성을 94%로 높이 봤었는데 하루 사이에 68%로 그 가능성이 작아지더니 이제는 44%까지 떨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7028951007?section=worldcup-2026/news&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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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장 핫한 고교"…美NYT, 충북반도체고 조명

AI發 반도체 호황에 입학문의 늘고 외국 취재진도 관심

설비자동화 속 반도체업종 불확실한 일자리 전망도 지적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전경

인공지능(AI) 붐으로 한국 반도체 업계에 유례없는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6일 충북 음성군의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집중 조명했다.

2010년 반도체장비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 학교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한 국내 4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서울에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이 학교는 전교생 300명을 위한 기숙사와 반도체 설비 모의 실습시설 6곳을 갖추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한국의 반도체 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면서 이 학교에 대한 관심도 또한 급증하는 분위기다.

최근 1년간 입학 문의는 3배 이상으로 늘었고, 중국 국영방송사 취재진을 포함해 이 학교 운영모델을 배우려는 이들의 외부 방문 요청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운석 교장은 NYT에 "지금 우리 학교가 한국에서 가장 핫한 학교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NYT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받은 대규모 성과급을 소개하면서 일반적으로 이 두 회사 취업이 '복권 당첨'에 비견될 정도로 어렵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매년 이 학교 1학년 중 성적 우수자 20명이 두 회사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발탁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학생들은 시험과 면접을 거치는 치열한 전국 단위 일반 채용 절차를 밟는데,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한 달 내내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시험 대비를 한다고 한 교사는 전했다.

취업 후 학교를 다시 찾은 졸업생이 수억원대 성과급을 받은 얘기를 하며 여러 명의 밥값을 선뜻 결제하는 모습은 재학생들에게 자신에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하게 하는 장면이다.

반면 졸업생들의 이런 모습이 교사에게는 복잡한 감정을 안긴다. 서 교장은 "1년 일하고 돌아온 제자가 내 연봉 전체보다 큰 성과급 얘기를 하는 걸 듣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NYT는 반도체 산업 호황의 이면에 놓인 불확실한 일자리 전망도 함께 조명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허브로 키우겠다고 공언하고, 삼성전자가 5년간 6만개, SK하이닉스가 매년 최대 2만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지난해 언급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일자리 창출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반도체 제조업은 노동집약 산업이 아니라 자본집약 산업인 데다 생산 공정이 더욱 자동화되면서 전체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다. 이런 우려는 협력업체에는 이미 현실로 와닿고 있다.

삼성전자의 장비유지보수 협력업체인 엑스티의 한 관리자는 NYT에 "사실 올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게 더 어려워졌다"며 반도체 호황의 낙수효과가 협력업체로는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첨단 자가 세정 기능을 갖춘 장비가 들어오면 앞으로 우리 일자리는 없어질지도 모른다"라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https://www.nytimes.com/2026/06/26/business/korea-chip-high-school.html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7001100072?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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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강진] 실종자 5만명인데…구조 골든타임 72시간 임박

지진 발생 후 48∼72시간 '골든타임'…구급차·의료진도 부족

사장자 920명 집계됐지만 실종자 규모 커…맨손으로 잔해 파헤쳐 두딸 구해낸 아버지

*베네수엘라 지진 생존자 수색

베네수엘라에 126년 만에 최악의 연쇄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실종자 구조를 위한 '72시간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다.

정부 지원과 구조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지진 피해가 집중된 라과이라주(主) 주민들은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맨손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이날까지 최소 92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5만1천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상당수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으면서 생존자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지진 발생 후 첫 48∼72시간을 생존자 구조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간주한다. 이 시간이 지나면 수분 공급 문제 등으로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부족한 탓에 현장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소방관이 손전등도 없이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해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가족과 이웃을 구하려고 맨손으로 직접 잔해를 파헤치며 수색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일부 매몰자들은 극적으로 생환했다. 라과이라주 카라바예다 지역에서는 한 생존자가 6층짜리 건물이 무너진 잔해 속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라과이라주 주민 조나단 가르시아는 아파트 붕괴 현장에 매몰된 16살, 22살 두 딸들을 구조하기 위해 홀로 사투를 벌였다. 그는 조그만 구멍 사이로 들려오는 딸들의 목소리를 따라 몇 시간 동안 잔해를 파헤친 끝에 겨우 이들을 구출해냈다.

그러나 생존자들을 돌볼 의료 환경은 대단히 열악하다. 베네수엘라 국립 의학 아카데미 전 원장인 후니아데스 우르비나-메디나 박사는 "병원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돌볼 방법이 없다"며 "의료용 가스, 진통제, 마취제나 항생제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가장 피해가 큰 라과이라주에서는 공립병원 3곳 중 2곳이 운영을 아예 중단했다. 그나마 운영 중인 병원에도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의료진이 정맥 주사용 식염수로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이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번 지진으로 최대 676만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ttps://www.cnn.com/2026/06/27/world/live-news/venezuela-earthquake-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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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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