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플레이션 3.2%로 껑충…유가상승이 주원인…HST 환급효과 신규주택 거래증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캐나다 5월 인플레이션 3.2%로 껑충>

캐나다의 5월 물가상승률이 3.2%로 올라 4월(2.8%)보다 상승했으며, 이는 2023년 말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은 수치다.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는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항공료는 제트연료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7.4% 올랐고, 신선 과일·채소 가격 상승으로 식료품 물가도 4.3%로 뛰었다.

특히 토마토 가격은 기상 악화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멕시코 생산이 줄면서 무려 45.2% 급등했다.

*SOLD 사인이 붙은 토론토의 한 주택

<HST 환급 효과로 GTA 신규주택 거래 증가>

콘도 시장은 여전히 부진…

지난달 광역토론토(GTA)의 신규 주택 판매가 HST(통합판매세) 환급 확대 정책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프로그램 세부 시행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토지개발협회(BILD)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신규 주택 판매는 총 1,0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적인 저점(310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등 저층 주택이 83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시장 회복을 견인했다. 반면 콘도는 193건에 그치며 부진이 지속됐다.

단독주택 판매는 2개월 연속 10년 평균을 웃돌았지만, 4월(1,100건)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콘도 시장 침체 영향으로 여전히 10년 평균 대비 57%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구매자들이 HST 환급 적용 방식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온타리오주 신규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13만 달러까지 HST 환급을 확대하는 1년 한시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착공 및 완공 시점 요건이 엄격해 고층 콘도 개발에는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 인해 콘도 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5월 GTA 신규 콘도 기준 가격은 약 102만9천 달러로 ‘가격 하한선’을 형성했고, 단독주택은 약 142만7천 달러로 전년 대비 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6/22/hst-rebate-helped-boost-new-home-sales-in-gta-last-month-but-condo-sector-continues-to-struggle-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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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준비하면 대부분 피할 수 있다”>

은퇴자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재정 실수 10가지

*은퇴자들의 재정계획

캐나다 은퇴자들이 가장 크게 후회하는 재정적 실수는 시장 폭락 같은 큰 사건이 아니라, 당시에는 사소해 보였던 선택들이 시간이 지나 부담으로 돌아온 경우라는 분석이 나왔다.

재정 전문가 크리스토퍼 류는 다수의 은퇴자 상담을 통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후회 사례 10가지를 제시하며, 대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대표적인 후회는 소득이 가장 높았던 40~50대에 충분히 저축하지 못한 점이다. 또한 CPP와 OAS 같은 공적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투자 시작 시기를 늦춘 것도 주요 실수로 꼽혔다.

이와 함께 기대수명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은퇴 설계, 은퇴 후에도 남아 있는 부채, RRSP·TFSA 등 자산 인출 순서에 대한 계획 부족 역시 재정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일정 소득 이상에서 발생하는 OAS 환수(clawback)를 사전에 고려하지 않은 점도 빈번한 문제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자녀 지원에 지나치게 자금을 사용하거나 TFSA 활용을 충분히 하지 않은 점, 은퇴 직전까지 명확한 재정 계획을 세우지 않은 점 등이 주요 후회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은퇴 생활은 높은 소득보다 ‘의도적인 계획’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지금이라도 준비를 시작하면 재정 상황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https://www.ctvnews.ca/business/article/christopher-liew-common-financial-regrets-of-retirees-and-how-to-avoid-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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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호주와 '역대 최대' 25억달러 초장거리 레이더 수입계약>

독일 티센, 캐나다 잠수함사업 입찰서 호주 배터리 기업과 제휴

*22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 의회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스티븐 퍼 캐나다 국방조달 장관이 호주의 초장거리 레이더 시스템인 초지평선 레이더(OTHR) 시스템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양국 정부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같은 서방 중견국으로 캐나다와 협력을 심화하고 있는 호주가 22일(현지시간) 초장거리 레이더 시스템인 초지평선 레이더(OTHR) 시스템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2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성명을 내고 두 나라가 호주 방위산업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와 캐나다의 관계는 수십 년간의 작전 협력, 공동의 전략적 이익, '파이브 아이즈' 파트너십을 통한 긴밀한 협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이 호주 방산 수출의 이정표, 양국 방산 산업 간 협력이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지평선 레이더는 일반 레이더의 감지 범위 밖인 지평선 너머 장거리의 물체를 탐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호주가 운영 중인 초지평선 레이더 '진덜리 레이더망'(JORN)은 약 3천㎞의 초장거리에서도 항공기·선박·미사일 등을 탐지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이 기술을 광대한 면적에 인구 밀도가 낮은 북극 지역 감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호주 방산기업 'BAE시스템즈 오스트레일리아'는 내달 초부터 캐나다에 OTHR 시스템을 공급하기 시작하며, 이를 통해 호주에서 고부가가치 기술 일자리 약 3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작년 3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집권 직후 호주산 초지평선 레이더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트럼프의 일방주의에 맞서 중견국 연대를 주창해온 카니 총리는 지난 3월에는 호주를 방문, 앨버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중견국이자 여러모로 가까운 두 나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국방·핵심 광물 등의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한편 독일 방산기업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호주 잠수함 배터리 전문업체 'PMB디펜스'를 캐나다의 초계잠수함사업(CPSP) 입찰 관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호주 국방 매체 '오스트레일리안 디펜스 매거진'이 전했다.

앞으로 TKMS가 사업자로 선정되면 PMB디펜스는 캐나다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배터리 제조부터 운용 지원·관련 연구개발(R&D) 등을 제공하게 된다.

노후화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놓고 TKMS와 한국 한화오션이 쇼트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경쟁 중이다.

https://www.cbc.ca/news/politics/canada-australia-radar-system-9.724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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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국방·행안·법무장관까지…내란가담 국무위원 모두 단죄>

법원 "헌정질서 수호 의무 외면"…尹정부 국무위원 책임 무겁게 판단

*박성재 전 법무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하면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기소된 당시 주요 국무위원들이 모두 단죄를 받았다. 법원은 당시 국무위원들이 헌정질서 수호 의무를 저버리고 내란 범행에 가담한 책임을 무겁게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을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할 더욱 무거운 의무를 진다"며 "그런데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와 책임을 끝내 외면하고 오히려 가담하기로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양형 사유를 고려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인 징역 20년보다 5년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앞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와 김용현, 이상민에게도 중형을 선고한 바 있다.

국무위원 가운데 1심에서 가장 무거운 형이 선고된 김용현의 경우 현재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지난 2월 열린 1심 선고공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2123851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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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취임 2년만에 사임 발표…차기 영국 총리 버넘 유력>

10년 새 6번째 총리 사임…늦어도 8월 31일까진 차기 총리 결정

*사임 발표하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63)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오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임할 것"이라며 "오늘 아침 나의 결정을 알리기 위해 (찰스 3세) 국왕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4일 총선에서 노동당의 압승을 이끌며 정권 교체에 성공해 이튿날 총리에 취임한 지 약 2년 만이다. 중도좌파 노동당 대표로서는 2020년 4월 취임 이후 6년여 만이다.

이로써 데이비드 캐머런(2010∼2016년 재임)과 테리사 메이(2016∼2019년), 보리스 존슨(2019∼2022년), 리즈 트러스(2022년), 리시 수낵(2022∼2024년) 등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유럽연합(EU)과의 협상 혼란 속에 보수당 총리 5명을 거친 데 이어 스타머 총리까지 최근 10년 사이 6번째로 총리가 사임하게 됐다.

그 뒤를 잇는 새 총리는 이르면 내달 중순, 늦어도 오는 8월 31일까진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권 노동당이 하원 650석 중 403석을 차지하는 만큼 곧 치러질 경선에서 선출될 차기 노동당 대표가 차기 총리를 맡게 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2141052085?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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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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