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에 기상 주의보 발령…“테러정권 파괴” vs. “순교에 보복”…중동 난타전 최고조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기상주의보가 내려진 토론토 거리

<GTA에 기상 주의보…강풍 동반한 10cm 눈 예보>

오늘(금)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0cm의 적설이 예상된다.

눈은 오전에 시작해 낮 동안 가장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2~4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도로와 고속도로가 빠르게 눈으로 덮이고 미끄러워질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도심과 온타리오호 인근 지역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 사이를 오가면서 눈이 비와 섞여 내릴 가능성이 높아 적설량은 약 3~4cm 정도로 예상된다. 반면 York지역과 Durham 지역 등 내륙에서는 최대 10cm까지 쌓일 수 있으며, 눈은 무겁고 젖은 형태여서 치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속 50~60km에 달하는 강풍도 예상된다. 칼레돈과 키치너 등 일부 고지대 지역은 최대 10~15cm의 눈과 시속 80km에 달하는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주말 동안 다소 낮아지고 일요일에는 눈과 비, 얼음비 등 또 다른 기상 시스템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3/11/widespread-flurries-could-bring-3-5-centimetres-of-snow-to-gta-on-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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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멕시코 불안에…March Break 여행지 대거 변경>

*쿠바의 수도 아바나

쿠바와 멕시코 등 인기 휴양지의 정치·치안 불안이 커지면서 캐나다 여행객들이 3월 방학(March Break) 여행지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쿠바의 연료·식량·의약품 부족에 따른 인도적 위기와 멕시코 일부 지역의 카르텔 폭력, 자메이카의 허리케인 피해 등이 겹치면서 많은 여행객이 기존 계획을 취소하거나 다른 목적지로 변경하고 있다.

한 여행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쿠바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급감했고, 멕시코 예약도 약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미국 플로리다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예약이 크게 늘어 각각 163%, 1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그리스와 포르투갈 같은 유럽 여행지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코스타리카와 아루바·바베이도스 등 카리브해 섬 국가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일부 여행객은 해외 대신 캐나다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다만 멕시코의 칸쿤과 리비에라 마야 등 주요 관광지는 여전히 방문객이 많아 예약 취소가 대규모로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업계는 겨울이 길고 추웠던 영향으로 많은 캐나다인이 비용이 비싸더라도 따뜻한 곳으로 떠나려는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했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3/13/canadians-turning-to-march-break-alternatives-amid-tensions-in-cuba-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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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정권 파괴" vs "순교에 보복"…중동 난타전 최고조

이란 새 지도자 초강경 메시지…유조선 공격, 미사일 발사 계속

이스라엘, 테헤란 등에 파상 공세…"탄도미사일·방공체계 무력화 집중"

트럼프 "무슨 일 생길지 보라" 경고…프랑스군 사망자 첫 발생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파 하메네이 현판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2주일째를 맞은 13일 무력 공방에 양측 최고위 인사의 거친 위협이 더해지면서 난타전이 최고조로 가열되고 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통해 미국·이스라엘에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자, 도널드 트럼프는 이란 정권을 "완전히 파괴 중"이라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모즈타바는 이란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순교에 대한 보복을 피하지 않겠다"며 '피의 보복'을 다짐했다. 그는 "적(미국·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며 국제 유가를 무기 삼아 결사항전을 이어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모즈타바의 주문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와 항구가 공격받으면 중동 지역 내 석유·가스 시설을 불태우고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메시지를 방영하는 이란 TV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걸프 해역에서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도 멈추지 않았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오전 1시30분께 걸프해역 북부 이라크 근해에서 유조선 2척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UKMTO는 두 선박 모두 피격 직후 불이 났지만 승무원 전원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국영통신 INA는 승무원 총 38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격 선박 2척 중 미국 소유 1척의 공격 주체는 혁명수비대였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밝혔다. 통신은 이 선박이 혁명수비대의 경고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2일 오전 6시19분께 호르무즈 해협 인근 아랍에미리트(UAE) 해안을 항해하던 컨테이너선 1척도 발사체에 공격당했다. 선상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무원은 전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선박 추적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최소 16척의 선박이 걸프해역에서 공격받았다고 집계했다.

*이라크 근해에서 공격받은 유조선

이스라엘과 미국을 직접 겨냥한 반격도 이어졌다. 혁명수비대는 최근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에서 2t 이상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2명이 다쳤다.

중동 다른 국가들 역시 큰 피해를 봤다. 이날 새벽 미군이 주둔하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심 시설인 인지를르크 공군기지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고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튀르키예는 지난 4일과 9일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자국 영공에 진입해 나토 방공미사일에 요격된 이후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오만에서는 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금융 허브인 두바이금융지구(DIFC) 내 빌딩 외벽에 비행체 요격 뒤 파편이 떨어져 불이 났고, 아부다비 루와이스의 정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알다프라 미군 기지도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https://www.cnn.com/world/live-news/iran-war-us-israel-trump-03-13-26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082752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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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쟁 2주만에 수년치 무기 소진…토마호크 동날 지경"

국방부, 500억달러 추가 예산 요청 전망…의회 통과 '가시밭길' 예고

수백만 달러 요격기로 3만 달러 드론 격추…"수지타산 안 맞는 전쟁"

*토마호크 미사일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2주 만에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를 수년 치나 소진하면서 전쟁 비용과 무기 재고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소모가 특히 빠르다.

방산업체 RTX가 생산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약 53억원)다. 미군은 지난 5년간 단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하는 데 그쳤으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 관계자는 "미 해군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탄약 소모의 여파를 앞으로 수년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무기 소진과 전쟁 비용 증가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또다시 중동의 장기 분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전쟁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향후 수일 내 백악관과 의회에 최대 500억달러(약 74조원) 규모의 추가 군사비 지출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전 추가 예산안은 상·하원 모두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여당인 공화당이 하원에서 근소한 의석 차로 다수당을 유지하고 있지만, 재정 보수 성향 의원들은 대규모 군사 지출에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백악관이 농민 관세 지원 등 다른 재정 지출을 군사 예산과 묶을 경우 반대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

상원 세출위원회 소속 공화당 상원의원 리사 머코스키는 "국방부는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요청이 있을 때 정보를 제공하며 지출의 정당성을 설명해야 한다"며 의회에 '백지 수표'(수표를 넘겨받는 사람이 요건을 나중에 기재하도록 백지인 채로 발행한 수표)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가 의회 승인 없이 개전한 것을 두고 '불법 전쟁'이라 비판해 온 민주당 의원들 역시 추가 예산 배정에 난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상원의원들에게 이란 공습 개시 후 첫 엿새간 쓴 비용이 113억 달러(약 16조7천억원)가 넘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비용의 대부분은 무기 사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저렴한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값비싼 요격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상황은 미군을 괴롭히는 딜레마다. 민주당 소속이자 공군 베테랑인 마크 켈리 상원의원은 "우리가 쏘는 패트리엇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는 한 발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지만, 이란은 3만 달러면 생산할 수 있는 '샤헤드' 드론을 쏘고 있다"며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전쟁"이라고 꼬집었다.

미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핵심 탄약의 사용 속도가 생산 능력을 앞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강대국과 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의 무기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https://www.cnn.com/2026/03/12/middleeast/iran-cluster-munition-israel-defenses-intl-cmd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0692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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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6%로 취임후 최고치…민주 47%·국힘 20%[한국갤럽]

TK 49% 外 전지역 과반 지지율, 중도층 75% 지지…與도 현 정부서 최고치

"한 달 새 민주-국힘 격차 점점 벌어져"…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치인 6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오른 수치로, 한국갤럽 조사상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직전 조사보다 1%p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0%로 가장 많이 꼽혔다.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부동산 정책'·'소통'(이상 8%)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전라가 83%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71%), 인천·경기(67%), 서울(65%), 부산·울산·경남(57%)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4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이 20%를 각각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p 올라 역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p 내렸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점 커졌다"고 분석했다. 진보층의 79%가 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060151001?site=longstay_news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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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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