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외투표 열기…토론토 이상 저온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재외투표 첫날인 20일(화) 토론토총영사관의 투표소 모습

토론토 등 대선 재외투표 순조…"부디 나라 잘 이끌어주길" 염원

유권자들 "다른 때보다 더 특별한 투표…계엄·탄핵 생각하니 눈물날 것 같아"

*토론토지역 투표시간:

1,토론토 총영사관: 5월 20일(화)-25일(일) 08:00-17:00

2,토론토 한인회관: 5월 21일(수)-23일(금) 08:00-17:00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0일 캐나다와 미국, 중남미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토론토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첫날 640여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오늘(수)부터는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미국 지역 재외국민 투표는 주미 대사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중남미 지역의 주멕시코대사관과 브라질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재칠레 한인회관, 주파라과이 대사관, 주페루 대사관, 주볼리비아 대사관 등지에서도 재외투표가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에 등록한 미주 지역 유권자는 모두 7만5천607명이다.

재외투표 유권자에는 현지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미국 내 등록 유권자는 5만1천885명으로, 지난 20대 대선 당시 등록 유권자(5만3천73명)와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LA에서는 이번에 1만341명이 등록했다.

LA 시내 코리아(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LA총영사관은 이날 오전 8시 재외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입구가 북적였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후 한국이 겪은 정치적 혼란을 우려하며 이번 대선을 통해 나라가 정상화되기를 하나같이 희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03600075?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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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High Park 모습

토론토 60여년 만에 가장 쌀쌀한 5월...

이번 금요일까지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10도 정도에 머무르는 이상저온 현상 지속...

이같은 날씨는 5월 말까지 계속될 전망...

토론토의 5월 평년기온은 19도 안팎...

한편, 서울 올해 첫 30도 웃돌아…목요일은 다소 주춤하지만 더위 지속…

(서울)목요일인 22일에는 한낮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가겠지만 더위가 아주 물러나진 않겠다.

21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은 기온이 한때 35.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과 다름없었다. 충남 홍성은 기온이 30.7도까지 올랐는데 5월 기온으로는 역대 2번째로 높았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6.2도나 높은 30.8도를 기록했다. 서울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기상자료개방포털 기록을 조회해보면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10월 이후 5월 중 일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은 총 70일에 불과하다.

https://toronto.citynews.ca/2025/05/20/toronto-weather-this-week-may-fore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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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촉발 '글로벌 관세전쟁' 속 캐나다서 G7 재무장관회의 개막

내달 G7 정상회담 앞두고 경제현안·우크라 문제 등 논의

美재무, 'G7 한목소리'보다 트럼프정책 관철에 우선순위?

*캐나다 재무장관 François-Philippe Champagne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의 재무장관들이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캐나다에 모여 관세 이외 이슈에 대한 공통된 목소리를 모색한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어 G7 재무장관들이 다양한 이슈에서 한목소리를 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올해 G7 의장국인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앨버타주의 휴양도시 밴프에 모여 글로벌 경제 및 금융 현안을 논의한다. 비(非) G7 국가 중에선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이 초청됐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을 말한다.

이번 재무장관 회의는 오는 6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열린다.

장관들은 세계경제와 경제안보·회복, 우크라이나 상황, 금융범죄, 인공지능(AI)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의장국인 캐나다는 설명했다.

장관들이 참석하는 본격적인 경제현안 논의는 21일 시작하며, 22일 오후에는 참가국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됐다.

주요 쟁점에서 G7 장관 간 이견이 좁혀질 경우 회견에 앞서 공동선언문(코뮤니케)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과 나머지 'G6' 국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가운데 러시아 제재, 기후변화 등 주요 이슈에서는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입장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G7 장관회의에서 어떤 합의가 도출되려면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순위와 일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ctvnews.ca/politics/article/back-to-basics-canada-leading-talks-on-economic-stability-as-g7-finance-ministers-meet-in-ban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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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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