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마라톤…알버타 독립 주장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토론토 연례 마라톤 행사
오늘 제 48회 토론토 마라톤대회(Toronto Marathon) 관계로 오전부터 노스욕 Yonge Street 등 토론토 시내 곳곳 교통 차단...
이 행사는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수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전통깊은 행사…
토론토 시민들은 시간대별 교통차단 상황을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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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주 에드몬튼의 주의회 청사 앞에서 알버타주 독립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알버타(Alberta) 주민들, 캐나다 연방에서 독립할 것을 주장하며 시위...
이들은 원유와 개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알버타 주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온타리오 등 다른 주에게 밀리고 있어 손해를 보고 있다며 캐나다 연방에서 분리 독립돼야 한다고 주장...
주로 보수당을 지지하는 이들은 이번 4,28 개나다 총선에서 자유당이 다시 집권하게 되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이 낫다고까지 주장하는 상황...
하지만 십수년 전 퀘벡주에서도 벌어졌던 분리독립주의 운동이 길수록 수그러든 전례에서 보듯 어느 한 주가 자제적으로 독립국가를 이루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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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0] 李 대세론에 金·韓 연대 공감…격동의 대권 레이스 예고
이재명, 지지율 선두 속 '헌정수호 연대' 강조…'선거법 파기환송심' 변수
김문수·한덕수, 개헌론 고리 빅텐트 공감대…후보 등록 전 단일화 숙제
*(왼쪽부터) 이재명, 김문수, 한덕수
대선이 4일로 한 달을 남겨뒀지만, 대권 레이스에 격랑이 예고되면서 당분간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 정국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 사태가 불러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범보수권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를 주축으로 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 후보는 대세론 속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 환송으로 '사법 리스크' 재발 우려가 부상했고, '반명 빅텐트'의 경우 촉박한 시간 안에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에도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대선 승리로 정권을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반명 빅텐트'에 대해선 성사 가능성은 물론, 만약 성사되더라도 그 파급력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다.
또 빅텐트에 맞서 윤 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와 파면을 고리로 진보 세력을 하나로 묶는 '헌정수호연대'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강원 방문에서 김·한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반헌법·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거야 예측됐던 일"이라며 "과연 국민들이 이 나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국가 반역 세력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지 스스로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은 '내란 잔존 세력의 대선 개입'으로 규정하며 오히려 지지층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에 맞서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맹공하면서 반명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전날 수락 연설에서 이 후보 사건의 파기환송과 관련해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끔찍한 독재가 펼쳐질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빅텐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낡은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도 전날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빅텐트를 쳐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일단 개헌을 고리로 한 빅텐트 논의에 공감대가 형성된 모양새다.
다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단일화 효과가 극대화하려면 대선후보 등록일(10∼11일) 전까지 후보를 한 명으로 압축해야 한다. 일주일 남짓한 촉박한 시간에 룰 세팅 등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잡음 없는 단일화를 이뤄내야 하는 과제가 남은 셈이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주도권 다툼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김 후보는 후보 선출 후 기자회견에서 "제가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대선 후보가 됐기 때문에 한 후보가 우리 당에 입당했으면 제일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복잡한 다른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46900001?section=election2025/news&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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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 Buffett 60년 만에 은퇴
"연말 물러날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버크셔 연례 주총서 발표…"에이블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CEO"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CEO
트럼프 관세 비판 "영향 예측 불가"…"지금은 극적인 베어마켓 아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전 세계와 무역을 하려고 해야 하며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고, 다른 나라들도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비교우위가 있는 제품의 생산과 수출에 집중하고, 다른 나라가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은 수입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https://www.cnn.com/2025/05/03/business/warren-buffett-berkshire-hathaway-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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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