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재산세 2.2% 인상안 제시…트럼프, 베네수 이어 그린란드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토론토 시청 앞 네이선 필립스 광장
<토론토시 올해 재산세 2.2% 인상안 제시>
“올리비아 차우 시장 취임 후 최저폭”
토론토시 당국은 2026년 예산안에 재산세 총 2.2% 인상을 포함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재산세 0.7% 인상과 시 건설기금(City Building Fund) 1.5% 추가분으로 구성된다.
이번 인상률은 올리비아 차우 시장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차우 시장은 2024년 9.5%, 2025년 6.9%의 큰 폭 인상을 단행했으나, 올해는 재정 효율화와 긴축 운영을 통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시는 비필수 인력 채용 동결, 주차청 이사회 해임 등으로 지출 절감을 추진해 왔으며, 예산 책임자 셸리 캐럴은 이번 예산을 “더 슬림하고, 시민 부담을 고려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예산안에는 TTC 요금 동결과 월 이용 상한제도 포함되며, 이는 일회성 예비비 일부로 충당된다.
차우 시장은 이번 예산이 “시민이 의존하는 핵심 서비스는 지키면서도 공공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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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린 역에서 흉기공격 사건 발생, 2명 부상
*흉기공격 사건이 발생한 더프린 지하철역 현장
어제(수) 오후 4시 45분경 토론토 더프린 지하철역(Dufferin Station)에서 흉기공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은 역 내부에서, 다른 한 명은 역 인근 외부에서 각각 칼에 찔린 것으로 확인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공격 용의자로 금발의 짧은 머리를 한 백인 남성을 지목하고 주황색 건축용 재킷과 검은 모자를 착용한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1/07/2-people-stabbed-at-dufferin-station-suspect-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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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문인협회 2026 신춘문예 5명 입상>
본보 후원, 윤경란씨 수필부문 가작…1월 24일(토) 시상식
*수필부문 가작에 당선된 윤경란씨
캐나다한인문인협회(회장 이창희)가 주관하고 본 한인뉴스가 후원한 제 46회 신춘문예에서 총 5명이 입상했다.
18명이 응모한 수필 부문에선, 가작(윤경란): '폭싹 속아신 게, 예 고맙수다', 입선(오수진): '유유자적, 그 계절의 아름다움', 입선(김유인):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등이 선정됐다.
시 부문에선, 입선(심경미): '파티장에 두고온 연하늘빛 자켓', 입선(이현주): '웃음꽃' 2편이 뽑혔다. 시·동시 부문엔 6명이 응모했다. 소설(2편 응모) 등에선 입상작이 없다.
신춘문예 심사는 백복현·홍성철(시·동시)씨, 김영수(수필)씨, 신순호(동화)씨, 강기영·이준호(소설)씨가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30분 영/핀치 서쪽 에디스베일 커뮤니티센터(131 Finche Ave. W.)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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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권력기관 방첩사, 계엄 여파로 49년 만에 역사 속으로
보안사→기무사→안보사→방첩사…논란때마다 이름만 바꿔 기능 유지하다 해체 수순
*보안사·기무사·안보사·방첩사 변천 과정
방첩·보안부터 수사와 신원조사까지 막강한 권한을 쥐었던 국군방첩사령부가 49년 만에 해체된다.
민관군 합동 자문위는 8일 방첩사를 해체하고 기존 기능들을 서로 다른 조직에 분산하는 방안을 국방부에 권고했다. 국방부는 권고안을 토대로 연내 방첩사 개편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치적 논란이 있을 때마다 얼굴을 바꾸면서도 핵심 기능은 한 번도 내려놓은 적이 없었던 방첩사가 계엄 사태로 인해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다.
방첩사의 모태는 1980년 신군부 권력 장악에 막후 역할을 했던 국군보안사령부다. 1950년 특무부대로 시작해 육·해·공군에 보안부대로 나뉘어 있던 것을 1977년 10월 통합한 것이다.
군사정권 시절 보안사령관은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독대해 보고하며 군 외부까지 영향력도 행사하는 등 무소불위 권력을 누렸다. 1979년 10·26 사건 직후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모든 국내 정보를 손에 넣었다.
특히 보안사의 정보력, 수사, 연행권이 신군부가 일으킨 12·12 사태를 강력히 뒷받침했고 이후 야당 인사 활동과 언론 통폐합 등까지 주도했다. 그러다 1990년 10월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일을 계기로 1991년 1월 '국군기무사령부'로 처음 간판을 바꿔 달았다.
당시 폭로된 사찰 명단은 정치·노동·종교계·재야 등 각계 1천303명에 이르렀고, 김영삼·김대중·노무현·문재인 등 훗날 대통령이 되는 인물만 4명이 포함됐다.
거센 비판 속에 개편이 불가피해 정치 개입 근절을 선언하고 명칭을 바꿨지만, 기능 분산이나 축소는 없었다. 개편 1년 만에 사령관의 대통령 독대가 부활했고 기무사는 여전히 핵심 권력기관으로 군림했다. 이에 2009년 민간인 사찰로 인한 국가 배상 등 불미스러운 일은 꾸준히 발생했다.
2014년 세월호 사태 때는 기무사에서 아예 조직적으로 관여해 유가족들을 성향별로 분류하고 사생활 동향을 수집한 사실이 드러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한창이던 2017년, 기무사는 탄핵 심판 기각 시 계엄령을 선포하겠다는 계획이 담긴 문건을 준비했고 그 내용이 이듬해 공개됐다.
계엄 선포, 계엄사령관 지휘체계 구체화, 계엄사령부 설치, 장갑차 투입 등 상세한 내용이 담겨 단순 구상이 아닌 '실행계획'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월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명칭 변경에 더해 인원을 대폭 감축하고 정치 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엄격히 금지하는 조항도 신설해 당시에는 '해편'(해체 후 재편성) 수준으로 평가됐다. 상징 동물도 호랑이에서 솔개로 바꾸며 과도한 정보 수집에서 벗어나 본연의 안보 지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그러나 이때도 업무 기능은 기무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히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안보사의 방첩 역량이 약화했다며 '국군방첩사령부'라는 현재 이름을 부여하고 조직과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80846515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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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이어 그린란드…트럼프, 2년차 벽두부터 美우선주의 거친 질주
그린란드 무력사용 불배제 원칙으로 나토 유럽회원국들 분노 유발
유엔기구 등 66개 국제기구 무더기 탈퇴…국방비 50% 증액 의지 피력도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색깔' 강화해 '집토끼 단속' 모색하는듯
*도널드 트럼프
(워싱턴)2026년 새해 벽두부터 도널드 트럼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집권 2기 2년차를 맞아 자신과 지지층의 이념이라 할 '미국 우선주의' 구현을 위해 질주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3일 전격적 군사작전으로 수십명의 현지인을 살해해가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한 데 이어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에 대한 관할권 확보에 빠르게 나섰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의 발언에 따르면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3천만에서 5천만 배럴 상당의 원유를 넘겨받아 시장에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까지 통제하기로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의했다.
라이트 장관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행사에서 앞으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시장에서 "무기한" 판매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오는 9일 백악관에서 주요 석유기업 경영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마두로)를 군사력을 앞세워 축출한 뒤 베네수엘라의 새로운 민주정부 구성이나, 마두로 체포 작전의 명분으로 제기해온 대미국 마약 유입 차단 등을 위한 조치보다 앞서 석유 이권 확보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다.
*베네수엘라의 오일 펌프
이와 함께,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의 일부인 서반구(아메리카 대륙과 그 주변) 장악력 강화 목표를 담은 '돈로주의'(19세기 미국식 고립주의인 먼로주의의 트럼프 버전) 행보도 심상치 않다.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야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 듯 한 양상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다음주 그린란드에 대한 영유권을 보유한 덴마크와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토의 주도국인 미국이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영토인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까지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국가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도 그린란드 관련 발언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만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듯 이날 트럼프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나토 중시 기조'를 표명했고, 루비오 장관은 무력사용이 그린란드 뿐 아니라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전세계 모든 문제에서 배제불가능한 옵션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유엔 산하기구 31개와 비(非) 유엔기구 35개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이날 밝혔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작전과 국제기구 탈퇴 등으로 국제규범, 다자주의 등 전후 국제질서의 주요 축을 흔드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유엔 경제사회국, 국제무역센터, 유엔무역개발회의, 유엔민주주의기금, 유엔기후변화협약 등 평화·인권, 기후, 무역 등과 관련한 기구 및 기금 31개가 탈퇴 대상 유엔 산하기구로 명시됐다.
탈퇴할 비 유엔기구 역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국제에너지포럼, 세계자연보전연맹 등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감을 보이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나 'PC(정치적 올바름)'와 관련된 단체 또는 협약들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8059200071?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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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