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 시단

*<춘래 불사춘>

민초 이 유식 시인(한인뉴스 고문)

별빛이 우물 속에서 반짝인다

그 고독한 봄빛처럼

누가 봄이 오는 기쁨을 노래하랴

꽃이 피는 듯 저버리는 것

별빛은 반짝이며 알고 있더라

해가 저물어가는 노을을 보며

가변하는 마음의 고동소리 들으며

늙어가는 육신들의 슬픔을 보며

타올라라

노래하라

봄에 피어나는 별꽃들만 생각하라

*<해설>

화사하고 찬란한 희망찬 봄은 오는 듯 가버린다. 춘래 불사춘이다.

내가 찾는 봄은 와 있는 봄이 아니고 언제나 봄을 기다림에 고독한 불빛이며 별빛이다.

밤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수 많은 별들 그 별중에 나의 별-

영원 불변히 아름다운 꽃만 피어줄 봄꽃같은 별은 없을까.

오 사랑이여, 그리움이여, 불 타올라라 즐겨하라.

정열적 욕망은 언제나 싱싱한 젊음 속에서 살아가는 생의 참맛을 보리라.

나는 오늘도 눈 쌓인 로키산을 보며 생존의 뒤안길을 음미하며 눈물 한방울 떨구어 본다.

(경북 대구신문에 발표된 작품으로 신문사에서 해설을 써 달라해서 썼던 해설입니다.

2026년 3월 말 화자의 목 척수증을 수술한 아산병원의 이동호 박사의 재검의 명령을 받고 제2의 조국 캐나다를 떠나며 탁란 낭인의 울음소리입니다.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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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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