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 신부가 토론토에 온다
세계적인 ‘나눔 전도사’ 황창연 신부(60.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사제)가 토론토를 방문한다.
*황창연 신부
종횡무진 거침없는 입담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행복특강’을 선사하는 황 신부는 특정 종교(가톨릭)를 떠나 국내외 남녀노소 수백만 명의 열렬팬을 갖고 있는 아이돌급 스타 강사로 유명하다.
이런 황 신부가 캐나다 한인상이사회(이사장 정창헌)의 특별 초청으로 오는 12월 5일(금) 오후 7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 Thornhill)에서 캐나다(광역토론토)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설파한다.
황 신부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강론과 강연으로 유명하며, 특히 인간세상의 온갖 욕망들이 얼마나 허무하고 보잘것 없는지를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욕심을 버리고 정의롭게 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2004년부터 성 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으로, 2008년부터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황창연 신부의 행복특강" 시리즈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유튜브를 시작하였고, 현재 60여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이다.
특히 2013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잠비아 대통령으로부터 기증받은 3천 헥타르의 땅에 학교, 농장, 신학교, 간호대학, 농업대학 등을 지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 문경,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제주도 등에 잇따라 제 3, 4, 5 생태마을을 설립해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황 신부는
한인상 이사회 측은 “유쾌하면서도 삶의 본질을 꿰뚫는 황 신부님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얻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황 신부가 진행 중인 아프리카 선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