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체크(uncashed cheque) 확인을”…李대통령 “대체불가 대한민국” 청사진 제시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Uncashed cheques
<국세청 미수령 수표 18억7천만 달러 규모>
“2분이면 확인 가능”
캐나다 연방국세청(CRA)이 발송했지만 현금화되지 않은 수표가 2026년 4월 기준 1,070만 건, 총액 약 18억7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환급금, GST/HST 크레딧, 각종 복지 수당 등이 포함되며 일부는 1998년 발행분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미수령 금액은 약 175달러로, 국민 상당수가 자신도 모르게 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CRA ‘My Account’에 로그인해 ‘Uncashed cheques’ 항목을 조회하면 6개월 이상 미수령 수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조회 및 재발급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수령 수표가 확인되면 전용 신청서(PWGSC 535)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CRA에 미납 세금이 있을 경우 해당 금액이 차감된 후 지급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이체(Direct Deposit)’ 설정을 권장한다. 계좌로 직접 입금받을 경우 우편 분실이나 미수령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세금 환급을 빙자한 문자나 이메일 사기 역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CRA는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환급을 안내하지 않으며, 반드시 공식 계정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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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아버, 캐나다 제31대 총독 취임>
캐나다 전 연방대법관 루이즈 아버(Louise Arbour) 가 오늘(월) 제31대 총독(governor general)으로 취임한다. 아버는 2021년 취임한 메리 사이먼 총독의 뒤를 잇는다.
*Louise Arbour 신임 캐나다 연방 총독
아버는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와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지낸 세계적 법조인으로, 집권 중인 국가원수를 인도 반인도 범죄로 처음 기소한 인물이다.
또한 르완다 집단학살 사건에서 최초의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고, 성폭력을 반인도 범죄로 규정해 기소한 선례를 남겼다.
총독은 캐나다 군 통수권자로서 국가를 대표하며, 내각 선서, 의회 해산 및 법안 승인 등 헌법상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6/08/louise-arbour-becomes-canadas-new-governor-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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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이스라엘과 함께 걷기' 역대 최대 규모 인파>
유대인 반대 시위대와 격렬한 설전과 고성…6명 체포
*토론토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함께 걷기(Walk With Israel)' 행사
7일(일) 토론토에서 열린 유대인연합재단(UJA) 주최 '이스라엘과 함께 걷기(Walk With Israel)' 연례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6만여 명의 인파가 결집한 가운데, 현장에서 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캐나다 내 반유대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연대와 단합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으나, 현장에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대도 대거 집결해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고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차단벽을 세웠다. 그러나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과 반대 시위대 사이에 격렬한 설전과 고성이 오갔으며, 결국 현장에서 남성 3명과 여성 3명 등 총 6명이 소란 및 위법 행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가자지구 전쟁 이후 캐나다 전역에서 갈등과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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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 대한민국' 청사진 내놓은 李대통령…2년차 국정 박차
'K이니셔티브' 국정 4대 목표 제시…'초격차 산업 강국' 비전 등 내놔
"지난 1년과 경쟁하고, 죽을 힘 다해 뛰겠다…내각도 전력 질주"
지선 결과엔 "국민의 경고"…내각·與향해 겸손한 국정 운영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는 집권 2년 차 국정구상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혔다.
첫해엔 계엄·탄핵 직후 집권해 회복과 정상화 과제를 어느 정도 이루고 통상 파고와 중동 전쟁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면, 국정 2년 차엔 본격적으로 대전환을 향한 전력 질주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이 대통령이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겠다"고 언급한 대목에서도 그만큼의 강력한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난 1년간 이룬 회복과 국정 정상화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내란과 계엄이 불러온 민주주의 위기,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통상·안보 위기, 중동전쟁이 불러온 민생 위기까지 쉼 없이 몰아친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대한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K이니셔티브' 구상으로는 산업과 일상에 대한 인공지능 전면화, 자주국방 계획 국가의 첫 번째 파트너, 비산유국 중 가장 모범적 에너지 전환 국가 등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올해 구상으로는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한 4대 국정 목표를 내놨다. 이미 연초 신년사에서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이라는 큰 틀의 청사진을 이미 내놓은 데 이어, 구체적인 국정 목표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 '국민 모두의 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확실히 지켜지는 정상 사회', '목숨을 살리는 정부'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산업 강국 비전을 설명하는 데 비교적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대체 불가'한 나라로 대도약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경제·산업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외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장 모습
여기에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지역·부문에 머물러선 안 된다"면서 포용 성장 비전을 다시금 역설하고, 반도체 특수로 인한 초과 세수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외교·안보 구상으로는 현재 추진 중인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등의 과제가 구체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데 방점을 찍었다.
이 대통령의 지론인 반칙과 특권, 불공정 없는 사회를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주가조작과 부동산 범죄 엄단 및 구조개혁 등의 과제를 언급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81073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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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뜯은 'HBM칩' 과자, 삼겹살 회동 후 매출 8배 증가
최태원·구광모·이해진과 회동 후 시민에게 선물…SK하이닉스 협업 PB 상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하며 HBM 칩을 맛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일정 중 나눠준 편의점 과자 매출이 급증하는 등 유통업계에서 이른바 '젠슨 황 열풍'이 불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의 6∼7일 매출은 1주일 전 같은 날 대비 약 8배(704%) 증가했다.
앞서 황 CEO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한 이후 시민들에게 이 과자를 선물하고 즉석에서 봉지를 뜯어 과자를 먹었다.
과자는 SK그룹 측이 이번 모임을 기념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은 세븐일레븐이 SK하이닉스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에서 따왔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 HBM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온라인 검색량도 급증했다.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에서 이 과자를 검색한 횟수는 지난 6∼7일 기준 전주 같은 날 대비 160배 증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8113800030?section=industry/all&site=hot_news_view_swip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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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북한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경제 성공담"
시진핑 방북에 경제성장 조명…러중 지원 덕 제재 무색
NYT "팬데믹 때 사회통제 후 우크라전으로 경제에 활력"
*평양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된 지난 2월 평양 시내의 모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은 7일 미국 유력 매체들이 북한 경제의 호황을 주목했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의 주인공은 바로 북한"이라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빠른 경제 성장 속도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해 8월 한국은행이 추정한 2024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6조9천654억원으로 전년(35조6천454억원) 대비 3.7% 늘었다. 이는 8년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초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건설을 1년만에 마무리해 주택 1만 세대를 준공했다. 1만 세대는 같은 기간 로스앤젤레스나 시카고의 신규 주택 수보다 많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수십년간 북한 경제를 연구한 스테판 해거드 교수는 북한 경제력이 김 위원장 집권 약 15년만에 최고조에 달했다며 아버지 김정일 재임 시절을 뛰어넘는다고 강조했다.
해거드 교수는 김 위원장에게는 어느 정도 운도 따랐다면서도 "이렇게 가난한 나라가 이룬 놀라운 성과"라고 추켜세웠다. 이 같은 호황은 북한을 드나드는 외국인들의 피부에서도 체감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WSJ에 따르면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오니어 대표인 로완 비어드는 그간 100번 넘게 북한을 방문했지만 최근 몇년만에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놀라운 경험을 했다.
그간 택시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했지만 이번에는 북한인 통역사가 차량 호출 애플리케이션 '삼흥'을 이용해 택시를 불렀고 몇 분 만에 차량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평양에서 개막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 전시대에 전시된 스마트폰들
최근 방북한 외국인들은 평양의 경제 상황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평가받던 북한의 기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WSJ은 5년 전만 해도 김 위원장은 코로나로 국경이 폐쇄되고 북한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의 거래가 급감하며 큰 궁지에 몰린 듯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2021년초 북한 최대 정치 행사로 꼽히는 노동당 제8차 대회 개회사를 통해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했다"며 경제 실패를 자인하기도 했다.
다만 WSJ은 북한이 스스로 경제를 회복한 것은 아니라며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존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전은 북한에 경기 침체 반전 기회까지 선사했다.
뉴욕타임스(NYT)도 북한 경제의 환골탈태를 별도의 기사로 전했다.
NYT는 북한이 '기적적인 변화'를 이뤘다면서도 "김 위원장은 팬데믹을 이용해 사회 통제력을 무자비하게 강화했다. 그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렛대로 삼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https://www.wsj.com/world/asia/north-korea-economy-success-e80f7062…
https://www.nytimes.com/2026/06/08/world/asia/north-korea-kim-jong-un-pandemic-econom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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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