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투톱, 중국 인터넷 공룡도 제쳤다…엡스타인에 엮인 거물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기업가치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최대 기술 기업 텐센트 홀딩스와 알리바바그룹 홀딩스를 추월했다. (아래 관련기사)
<토론토 유니언역 열차 탈선…GO 트랜짓 조정 운행>
어제(월) 토론토 유니언역 인근에서 GO 트랜짓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여러 노선 운행이 중단되고 출근길 대혼잡이 빚어졌다.
문제의 열차는 유니언역을 출발하던 중 후미 차량이 선로를 벗어나 선로 전환기와 접촉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승객들은 안전하게 다른 열차로 옮겨졌지만 하루 종일 지연과 취소가 이어졌다.
*월요일 아침 토론토 유니언역 인근에서 발생한 GO 트랜짓 열차 탈선사고 현장
탈선 열차는 오늘 새벽 선로에서 제거됐고, GO 트랜짓은 화요일 하루 동안 ‘조정 운행(modified service)’을 시행한다.
Metrolinx 측은 출퇴근 피크 시간대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최대한 많은 열차를 운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용객들에게는 GO 트랜짓 웹사이트에서 변경된 시간표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TTC는 GO 트랜짓과 UP 익스프레스 이용객을 돕기 위해 추가 버스와 전차 서비스를 투입했다. 이번 사고로 일시 중단됐던 유니언역–피어슨공항 간 UP 익스프레스 운행도 재개된다.
메트롤링스는 정확한 탈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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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가택 침입 살인사건…토론토 출신 용의자 7명 체포>
*경찰에 체포된 가택침입-살인사건 용의자들
2024년 미시사가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가택 침입 사건과 관련해 토론토 출신 남성 7명이 필 지역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2024년 10월 1일 새벽 3시 40분경 센트럴 파크웨이 웨스트와 컨페더레이션 파크웨이 인근 주택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복면을 쓴 4명이 주택에 침입해 거주자들을 위협하며 현금과 귀중품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집주인인 55세 루오 저우 웨이(Ruo Zhou Wei)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용의자들은 사건 직후 흰색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80km 이상 범위를 수사하고 사법 영장을 발부받아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는 등 장기간의 복잡한 수사 끝에 총 7명의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 중 소남 왕척(25), 무하마드 라힘울라(21), 텐진 라마(21)는 2급 살인과 총기 사용.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강 루(69), 궉 칙(65), 천 시(64)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또다른 용의자 텐진 중니(21)는 다수의 총기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모든 혐의가 아직 법정에서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번 사건이 지역사회 안전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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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투톱, 중국 두 인터넷 공룡도 제쳤다
블룸버그 "삼성·SK하이닉스 시총, 텐센트·알리바바 추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업가치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최대 기술 기업 텐센트 홀딩스와 알리바바그룹 홀딩스를 추월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10%, 8% 반등했다. 양사의 시총은 삼성전자 984조원, SK하이닉스 656조원으로 불어났다.
반면 비슷한 시간 홍콩 증시의 텐센트와 알리바바 주가는 각각 4%, 2% 내렸다. 이로써 텐센트 시총은 5조2천900억홍콩달러(약 982조원), 알리바바 시총은 3조640억홍콩달러(약 565조원)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이 1천640조원으로, 텐센트와 알리바바 시총을 합한 1천547조원을 넘는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기업가치 역전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붐의 진화가 아시아 기술 섹터의 투자 역학을 어떻게 재편했는지를 보여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이정표는 AI 투자 열풍이 인프라로 이동하면서 공급망 중심에 있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오랫동안 아시아 기술 발전의 상징으로 인식돼온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압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순위 변화는 두 아시아 국가가 추구한 다른 발전 경로도 부각한다면서 한국이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산업 리더의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 반면 중국은 기술 자립 달성에 초점을 맞춰 왔다고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이핑 리아오는 "한국은 기술 공급망의 특정 부분에 매우 집중된 반면 중국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AI 스택을 구축하려는 스토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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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급 급등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 첫 5천조 돌파
*코스피가 3일 7% 가까이 급등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코스피가 역대급으로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5천조원을 넘어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를 합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총 5천3조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천372조원, 코스닥은 628조원, 코넥스 3조원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했던 전날 대비 306조원 불어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쳐 2020년 3월 24일 8.60% 이후 5년 10월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4% 넘게 올랐다.
전날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으로 촉발된 충격파를 흡수한 시장은 빠르게 회복에 나섰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오전 9시 26분에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넘게 치솟으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11.37%)의 상승률이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일일 상승률 최고치 기록(2020년 3월 24일·10.47%)을 경신하고 SK하이닉스도 9.28% 뛰는 등 대형 반도체주가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3162800008?section=economy/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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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엮인 거물들…전현직 대통령부터 세기의 마술사까지
트럼프, 클린턴, 게이츠, 서머스 등 정계·재계·학계 망라
거의 모두 "성범죄 몰랐다, 비위사실 없다" 주장 한목소리
*2026년 2월 2일 촬영된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 중 일부
미국 법무부가 최근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 수사 관련 문건 수백만건을 공개하면서 사회 각계 유력인사들과 엡스타인 사이의 관계가 드러나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은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에서 엡스타인과의 친분관계가 드러난 정계, 금융계, 학계, 재계 등의 유력 인사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엡스타인과 교분이 있었던 유력 인사들은 거의 모두 불법행위나 비위를 저지른 적이 없고 엡스타인의 성범죄를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엡스타인과의 만남을 후회한다거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일부는 2008년 엡스타인의 성매매 유죄 인정 후 교류를 단절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는 교류를 유지해왔다.
엡스타인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본인이 소유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리틀세인트제임스' 섬으로 유력인사들을 초대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도록 알선했다.
그는 2008년에 플로리다주 법원에서 검찰과의 사법거래를 통해 미성년자 연루 성매매 등 2건의 혐의를 인정하고 약 13개월간 복역한 후 출소했다. 그는 2019년에는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연방법 위반 혐의로 또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숨졌다.
그의 죽음은 자살로 판정됐으나, 사망 경위가 석연치 않아 타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도마 위에 오른 트럼프와 엡스타인의 과거 우정
특히 도널드 트럼프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엡스타인과 자주 어울렸다. 잡지 인터뷰에서 엡스타인의 여성 취향에 대해 "어린 편인" 여성을 좋아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문서에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여러 여성과 트럼프가 함께 찍힌 사진과, 엡스타인의 50세 생일 때 만들어진 이른바 '엡스타인 생일책'에 트럼프가 서명한 것으로 보이는 '외설 편지'가 포함돼 있다.
엡스타인의 성매매 공범이었고 한때 연인이기도 했던 길레인 맥스웰이 2021년 재판을 받을 당시 제출된 증거와 증언에 따르면 트럼프는 엡스타인의 자가용 비행기를 여러 차례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엡스타인은 한 이메일에서 트럼프가 "그 여자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썼으나, 의미는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는 엡스타인의 범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부인하며, 2000년대 초에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 엡스타인의 자가용 비행기를 탄 적이 없고 그의 생일책에 실린 '외설 편지'는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ttps://www.cnn.com/2026/02/03/politics/epstein-files-musk-lutnick-branson-em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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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