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Day, Valentine’s Day, 음력설까지…행사 풍성...한국은 ‘민족 대이동’ 시작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우승한 최가온이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Family Day and Valentine’s Day & 음력설 등 행사 다채>
토론토에서는 패밀리데이 연휴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청앞 Nathan Phillips Square에서 열리는 토론토 스프링 페스티벌(음력설 축제)은 전통 공연, 체험 프로그램, 마켓, 아이스쇼와 함께 일요일 밤 불꽃놀이로 ‘말의 해’를 기념한다.
*토론토 시청 앞 Nathan Phillips Square에서 열리는 스프링 페스티벌
또한 Toronto Black Film Festival에서는 15개국 6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나들이도 풍성하다. Harbourfront Centre에서는 스케이팅, 스토리텔링, 과학 체험, 영화 상영이 열리고, Ontario Science Centre KidSpark가 주말 내내 운영된다.
Queen’s Park 겨울 축제에서는 실내 공연, 페이스 페인팅, 의회 투어와 함께 미니 하키·컬링, 얼음 조각 시연 등 무료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The Bentway에서는 DJ 음악과 무료 스케이트 대여가 포함된 Galentine’s Day 스케이트 파티가 열린다.
교통은 주말 동안 TTC와 GO Transit 운행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된다.
다만 Gardiner Expressway 서쪽 방면 일부 구간은 장기 공사로 차선이 축소되어 교통 정체가 예상되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2/12/toronto-events-weekend-family-day-valenti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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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대역전 드라마…클로이 김 제치고 한국 스키 첫 금메달
1차 시기 도중 넘어져 부상 우려 딛고 3차 시기 90.25점 드라마틱한 뒤집기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시상대에 올라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최가온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또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경신(17세 3개월)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져 2, 3차 시기 출전도 쉽지 않아 보였다. 점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파이프 턱에 보드가 걸려 넘어진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가 최가온의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고 잠시 전광판에 '출전하지 않는다'(DNS)는 표시가 뜨면서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도 도중에 넘어지고 말았다.
반면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획득하며 가볍게 1위에 올라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3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가온은 마지막 3차 시기를 앞두고 1차 시기에서 받은 10점으로 결선에 오른 12명 중 11위에 머물러 있었다.
1차 시기 도중 넘어진 몸 상태와 눈이 내리는 코스 컨디션 등을 고려한 최가온은 1천80도 이상의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등을 구사하며 3차 시기를 완주했고 여기서 90.25점의 고득점을 받아내며 대역전 드라마를 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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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한민족 대이동 시작됐다>
전국 열차역·터미널 귀성객 '북적'…하행 KTX·버스노선 매진
인천 뱃길 안개 걷히며 일부 운항 재개…공항엔 여행객 몰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3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KTX 열차로 향하고 있다.
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에는 일찌감치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은 오후 들어 퇴근 후 합류한 직장인들과 역귀성객들까지 더해지며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경기 수원역 대합실에는 이른 아침부터 선물 보따리와 큰 캐리어를 든 귀성객들의 행렬이 잇따랐다. 수원역을 지나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된 상태이다. 동탄역을 출발하는 SRT 역시 부산과 광주, 동대구, 목포 등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표가 매진됐다.
대전역 매표 창구는 뒤늦게나마 차표를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대전역을 찾은 김경민(35) 씨는 "여유롭게 고향에 가려고 오늘 하루 연차를 냈다"며 "역 안에 있는 '성심당'에서 빵을 사 가려고 기차 출발 시각보다 1시간 일찍 도착했다"고 말했다.
오전부터 주요 노선이 매진됐던 광주송정KTX역은 점심 무렵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승강장에서 가족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열차 문이 열리고 가족과 마주치자 한걸음에 다가가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버스터미널도 귀성객들이 몰리며 평소보다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인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는 53%, 시외버스는 27%의 예매율을 보였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주요 공항은 귀성객에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도착 게이트에서는 귀성하는 자녀를 맞이하기 위해 마중 나온 부모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커다란 골프백을 카트에 싣고 나오거나 등산복과 배낭을 갖춰 입은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약 4만3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통행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예상 통행량은 총 554만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3083751061?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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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팰리세이드·EV9 정상에
아이오닉5·싼타페 등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올라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한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기아 EV9이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유틸리티 차량·전동화 승용·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승용 부문은 세단·쿠페·해치백·웨건 등을, 유틸리티 차량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캐나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성능과 연비의 매력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V9에 대해서는 "세련된 스타일에 더해 5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GT 선택지도 제공하며, 전반적인 상품성과 가격, 크기까지 만족스러운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팰리세이드와 EV9의 수상으로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다. 특히 2021년 GV80, 2022년 투싼, 2023년 아이오닉5, 2025년 싼타페에 이어 올해 팰리세이드까지 최근 6년 중 다섯 차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을 석권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SUV 선호 추세와 레저 수요 확대에 따라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대형 SUV 라인업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3062200003?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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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셀 생산 돌파
본격 양산 3개월만…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 생산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번째 셀 생산 성공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백만 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셀 생산을 시작한 뒤 가동 3개월 만에 백만 셀 생산이라는 이정표 세웠다. 풍부한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통한 조기 수율 안정화가 빠른 생산 궤도 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현재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 고도화된 공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 품질 검증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3천억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현재 1천300명 이상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환경경영(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자동차산업 품질경영 시스템 (IATF16949)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 및 품질 검증 시스템과 안전한 근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브렛 힐록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백만 셀 생산 성공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기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적 전문성, 흔들림 없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단독법인 체제로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다만 지분 인수 이후에도 스텔란티스와는 협력을 지속해 기존 계획된 전기차 배터리를 지속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3027300003?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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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