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폭염 경보…尹 2차 내란조사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폭염 속에 펄펄 끓는 토론토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주 남부 전역에 주말 폭염경보(heat warning) 발령 중...

오늘(토)과 일요일 한낮 최고기온 섭씨 31~33도, 체감온도는 40도 이상...

이런 폭염엔 수시로 물을 마시고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특히 노약자와 대사질환자들은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한편 토론토시는 시내 곳곳에 폭염 대피소를 설치, 운영 중...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5/07/05/heat-warning-issued-for-toronto-this-weekend-city-to-open-247-cooling-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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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말 행사 다채>

폭염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한여름 축제와 이벤트 잇달아 개최...

주말 행사와 이벤트는 아래 기사 참고...

https://toronto.citynews.ca/2025/07/03/weekend-need-to-know-salsa-summerlicious-afrofest-fr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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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 대면조사 9시간30분 만에 종료…조서 열람 시작

오전엔 체포방해, 오후엔 계엄 국무회의에 집중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5일 윤석열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9시간여만에 종료했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윤이 오후 6시 34분께 조사 종료 후 열람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시점이라고 밝힌 오전 9시 4분 이후 9시간 30분만이다.

*특검 두 번째 공개 출석한 尹…무표정·무응답 속 조사실 직행

윤석열은 지난달 28일 1차 대면조사 당시에는 오전 9시 55분께 출석해 약 15시간 만인 오전 0시 59분께 조사를 마쳤다. 다만, 중간에 조사를 거부한 시간을 제외한 실질적인 조사 시간은 5시간 5분이었다.

이날 오전 9시께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한 윤석열은 3시간가량 오전 조사를 받은 뒤 낮 12시 5분부터 1시간가량 점심 식사를 겸한 휴식을 취했다. 오후 조사는 1시 7분께 재개됐다.

특검팀은 오전에는 윤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오후 조사에서는 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윤이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의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특정 국무위원만 부른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7000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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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우크라총괄' 포럼 추궁…주가조작 고리

이응근 전 대표 10시간 조사…尹부부 우크라 방문 때 원희룡 참석 폴란드 현지포럼 열려

재건 사업 경위·활동 내용 추적…사실관계 확정 후 관련자 줄조사·'커넥션' 규명 전망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이 입주한 빌딩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건 사업 추진을 고리로 이뤄진 주가조작 의혹의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5일 특검팀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2시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로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밤늦게 귀가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당시 활동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조사의 초점은 일단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활동 내용으로, 특정 인물과의 연관성 등이 거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표 등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수뇌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적극 이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여러 차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보도자료 등으로 이를 홍보했다. 이 전 대표는 이 과정을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500원까지 급등했다.

당시 도급 순위 70위권이었던 삼부토건 측이 포럼 참석 인원에 포함된 구체적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안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특검팀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원은 출국금지됐다. 당시 원희룡이 폴란드의 포럼 현장에 모습을 보인 가운데 행사 수일 전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삼부토건 측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기는 윤석열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때와도 겹친다.

다만 특검팀이 아직 삼부토건과 원 전 장관·김건희의 직접적인 연관 여부 등 일련의 '커넥션'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까지는 나아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5800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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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자신의 방중 또는 시진핑 방미 가능성 언급…"가자 휴전 합의, 내주 가능성"

"틱톡 합의 관련 중국과 대화, 7일 혹은 8일 시작"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12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들에 서명했으며, 이 서한들이 오는 7일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AFP통신은 트럼프가 "나는 서한 몇 통에 서명했고 그 서한들은 월요일(7일)에 발송될 예정이고 아마도 12(통이 될 것)"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될 예정이다.

앞서 그는 4일부터 서한을 보내고,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10∼20% 수준에서 60∼70%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관세 부과 시점은 8월 1일이라고도 했었다.

트럼프는 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은 좋은 일이라며 내주까지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중국계 인기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매각 문제에 관해 중국측과 얘기할 것이며 7일 혹은 8일에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합의 성사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에는 우리(트럼프 행정부)가 월요일(7일)이나 화요일(8일)에 (중국 측과 대화를) 시작할 것 같다. (…) 중국에 얘기하고, (대화 상대는) 아마 시(진핑) 주석이나 그의 대리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다만 합의가 유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올해 봄부터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분사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넘기는 협상안을 논의해왔으나, 중국 측은 관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이 협상안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cnn.com/2025/07/04/business/tariff-letters-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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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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