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의 계절’…생리의학상에 美·독일 3명 공동 선정…실종된 온타리오 의료수송기 수색 중단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사진기사) 다시 돌아온 '부캉이' 인기몰이…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4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부캉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부캉이가 2차 구조작업 이후에도 수로를 떠나지 않으면서 이날도 친수공원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부캉이의 인기는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영국 가디언 등에도 보도됐다.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美·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
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 This year's Nobel Prize in Physiology or Medicine has been awarded to Karl Deisseroth, Peter Hegemann and Georg Nagel.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생체 조직의 세포들을 조절하는 '광유전학'(光遺傳學·optogenetics)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독일과 미국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페터 헤게만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 게오르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 등 3인을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1971년생인 다이서로스는 미국 출신, 1954년생인 헤게만과 1953년생인 나겔은 독일 출신이다. 위원회는 "광개폐성 이온 채널(light-gated ion channels)과 광유전학(optogenetics)에 관한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광유전학 기법 덕택에 살아 있는 뇌 속에서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밝혀낼 수 있게 됐다.
헤게만과 나겔은 단세포 조류(藻類·algae)에서 '채널로돕신'(channelrhodopsin)이라는 놀라운 단백질을 발견했으며, 다이서로스는 이 단백질을 빛으로 신경세포를 제어하는 스위치로 변환시켰다.
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들이 신경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 방법은 전 세계 실험실에서 뇌의 비밀을 밝히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뇌가 어떻게 감정, 행동,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지는 오랫동안 수수께끼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뇌의 어느 부위가 어떤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가 이뤄지기 시작했으나 인과관계 입증이 불가능했다며 "이제 이 모든 것들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유전학 덕택에 '뇌 지도'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총 상금은 1천200만 스웨덴 크로나(16억1천만 원)이며, 상금 지분은 공동수상자들에게 3분의 1씩 균등 분배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공동수상자 1인당 400만 크로나(5억3천600만원)다.
올해 노벨상은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을 거쳐 12일 경제학상까지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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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온타리오 의료수송기 수색 중단>
미 해안경비대, 탑승자 6명 모두 사망 추정
미국 해안경비대가 대서양에서 실종된 온타리오주 기반 의료수송기 ‘Heartbeat 104 Medevac’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약 66시간 만에 중단하고 수습 작업으로 전환했다.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가 난터켓(Nantucket)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항공기와 탑승자의 수색작업을 벌이는 모습
해안경비대와 관계 기관은 약 4,445마일(7,154km)에 걸쳐 수색을 벌였지만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당국은 향후 사고 원인 조사는 관련 조사기관들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온타리오 해밀턴에 본사를 둔 Latitude Air Ambulance 소속 Gulfstream G100으로, 지난 3일(토) 오전 12시41분 버뮤다를 출발해 보스턴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끊겼다. 당시 기내에는 조종사 2명과 의료진 2명, 환자 1명, 환자의 가족 동행인 1명 등 모두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마지막 위치는 매사추세츠주 난터킷 앞바다였다.
미 해안경비대는 난터킷 인근에서 항공기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잔해 지대(debris field)를 발견했다.
항공기는 보스턴 접근 과정에서 전기 계통 문제를 보고하고 비상상황을 선언했으며, 비행 추적 자료에서는 약 2분 만에 고도 2만4천 피트에서 1만1천 피트로 급격히 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항공 전문가는 항공기가 폭풍을 통과하면서 항법 장비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추측하지 않고 있다.
Latitude Air Ambulance는 탑승한 6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회사 측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 등 관계 당국의 사고 조사와 수습 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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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재산세 개편안, 캐나다 ‘스노버드’에 어떤 영향?>
영주권자 중심 세금 감면… 플로리다 별장 보유 캐나다인은 혜택 제한
플로리다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3일,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크게 줄이는 개헌안 3(Amendment 3)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플로리다의 Surfside 비치
개헌안은 영구 거주자의 홈스테드(homestead) 재산세 면제액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통과되면 2027년부터 비학교 관련 면제액이 현재 5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2028년에는 25만 달러로 늘어난다.
그러나 플로리다에 겨울철 주택을 소유한 캐나다인 ‘스노버드(snowbirds)’는 가장 큰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개편이 영주권자의 홈스테드 주택을 중심으로 한 것이라며, 비홈스테드 부동산에는 캐나다 스노버드 소유 주택과 임대·상업용 부동산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개헌안은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세금을 신설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플로리다 영주권자에게 적용되는 홈스테드 면제 혜택에서 제외되는 계절적 주택 소유자들은 계속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대신 비홈스테드 부동산의 연간 평가액 상승 한도는 현재 10%에서 5%로 낮아질 예정이다.
개헌안이 유권자 60%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따라서 플로리다에 겨울 별장을 보유한 캐나다인들에게 이번 투표의 핵심은 ‘캐나다인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주택이 가장 큰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있다.
https://www.ctvnews.ca/canada/article/what-floridas-property-tax-vote-means-for-canadian-snow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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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신변위협 엄중대응"…영화인 연대도 우려>
유해진 자택 앞 시위에 소속사 "배우 안전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영화인연대도 "작품 해석 넘어 개인의 일상과 안전에까지 영향" 지적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의 광고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자택 앞 시위로까지 번지자 배우 유해진의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유해진을 향한 비방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은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를 향한 비판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나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거나 모델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유해진을 모델로 기용한 패스트푸드 제품의 불매나 애플리케이션 탈퇴를 인증하는 글이 올라왔고, 광고 영상에도 항의성 댓글이 달렸다. 논란은 온라인을 넘어 유해진의 자택 앞 시위로도 이어졌다.
지난 4일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은 서울 성북구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화인연대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작품을 둘러싼 논의가 작품의 내용과 해석을 넘어, 작품에 참여했거나 의견을 밝힌 개인의 일상과 안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영화인연대는 "작품의 내용이나 역사적 해석에 이견이 있다면 비평과 토론,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의견을 밝힐 수 있다"면서도 "그 과정이 개인의 주거지나 신상정보 등 사생활의 영역으로 확대되거나 안전과 생업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005025951005?section=culture/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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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