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방보선…자유당 과반 집권 유력…레오 14세 교황 “전능의 망상이 전쟁 부추겨”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토론토 유니버시티-로즈데일 선거구의 연방 보궐선거를 위해 거리에 설치된 각 후보들 선거 팻말
<오늘 캐나다 3곳서 연방 보궐선거…자유당 과반정부 분수령>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가 이끄는 연방자유당이 과반 정부 달성의 중대 고비를 맞았다.
오늘(월) 온타리오주 2곳과 퀘벡주 1곳 등 총 3개 선거구에서 연방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당은 지난해 총선 이후 이어진 소수정부 체제를 끝내고 안정적인 과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보궐선거는 토론토의 유니버시티-로즈데일과 스카보로 사우스웨스트, 그리고 퀘벡 테르본에서 진행된다. 특히 Chrystia Freeland 전 부총리와 Bill Blair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온타리오 지역 2곳은 자유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된다.
반면, 대법원 판결로 지난해 선거 결과가 무효가 된 테르본은 접전지로 꼽히며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당은 현재 171석으로 과반(172석)에 단 1석 모자란 상황이다. 최근 야당 의원들의 ‘당적 이동(floor crossing)’으로 의석을 늘린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최소 1석만 추가해도 형식상 과반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추가 승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보궐선거 결과가 향후 의회 주도권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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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튼 호수에서 카누 전복 사고...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토론토 서쪽 브램튼의 Heart Lake Conservation Area에서 카누 전복 사고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필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토) 밤 9시 30분경 당시 호수에서 카누를 타던 남녀가 전복사고로 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했다.
*브램튼 하트레이크의 카누 전복 사고 현장
현장 인근에서 모닥불을 피우던 시민들의 신고로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했고, 여성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여성은 저체온증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감지 장비 등을 동원해 밤새 수색을 벌였으나 남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수중 수색 작업을 통해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해당 지역이 폐쇄된 상태였다는 점과 야간에 보트 활동이 이뤄진 점 등을 들어 경위를 수사 중이다.
https://www.cp24.com/local/peel/2026/04/12/body-of-missing-boater-pulled-from-bramptons-heart-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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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해상봉쇄 예고에 이란 "끝까지 싸울 것" 일촉즉발
트럼프·美중부사령부 봉쇄 시작 공식화…대이란 압박 수위 높여
이란 "오판하면 죽음의 소용돌이 될 것"…갈등 격화에 휴전합의 중대 기로
트럼프, 제한적 공격 재개 검토…물밑 중재 속 극적 타결 관측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들
미국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통제해온 이란에 맞서, 이란의 원유 등 수출을 차단하는 역(逆) 봉쇄로 최대 압박을 가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제한적 타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21시간에 걸친 양국 간 첫 종전 협상(파키스탄·현지시간 11∼12일)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되면서 양측간 긴장이 휴전 이후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의 포고령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된 뒤 나온 첫 메시지였다.
이어 트럼프는 중부사령부 성명 발표 이후인 13일 새벽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에 출입하는 선박을 봉쇄할 것"이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봉쇄 시작 시간을 직접 확인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조치가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란이 전쟁 기간 자국산 원유 수출과 해협 통행료를 통해 자금을 확보해온 점을 겨냥, 주요 수입원을 차단함으로써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남은 휴전 기간 이란의 자금줄을 조여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유도하는 한편, 종전협상 구도를 미국에 유리하게 만들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란은 미국의 이런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했다.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트럼프를 향해 "당신이 싸운다면, 우리도 싸울 것"이라고 맞받았다.
특히 갈리바프 의장은 트럼프의 호르무즈 해협 '역 봉쇄'로 앞으로 유가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워싱턴의 휘발유 가격을 보여주는 지도를 올리고 "현재 가격을 즐기라"며 "이른바 '봉쇄'로 인해 곧 (갤런당) 4∼5달러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조롱했다.
https://www.cnn.com/2026/04/12/business/strait-of-hormuz-block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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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 부추겨">
트럼프 막말에 "두렵지 않아…누구를 직접 공격할 뜻 없어”
"전쟁 피할 길 모색하는 일 계속할 것" 강조
*레오14세 교황과 트럼프
레오 14세 교황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설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교황이 이를 수습하려 하면서도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교황은 12일 알제리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전능하다는 망상'에 대한 비판이 트럼프나 누구를 직접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말을 트럼프가 하려 했던 일과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은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이들이 평화와 화해의 방법을 찾고 전쟁을 피할 길을 모색하도록 하는 일을 절대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의 원색적 반발을 일축했다.
교황과 트럼프의 갈등은 위험수위에 다다랐다. 교황은 최근 기도회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며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경을 인용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
구체적인 상황이나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트럼프와 미국의 고위 관리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교황의 강도높은 비판이 이어지자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며 직격했다.
트럼프는 이어 "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않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예수에 비유한 듯한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기도 했다.
https://www.cnn.com/2026/04/12/politics/trump-pope-leo-criticism-hnk-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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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