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노사협상 잠정 타결…파업 종료, 운행 재개…시빅홀리데이, 관공서.은행 등 휴무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웨스트젯 항공기
<웨스트젯·노조 잠정 합의…항공 운항 차질 일단락>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과 약 4,400명의 승무원을 대표하는 캐나다공공노조(CUPE)가 오늘(월) 새벽 잠정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말 사이 이어진 항공 운항 차질 사태가 일단락됐다. 노조의 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 조치는 철회됐으며, 승무원들은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이번 사태는 임금 인상과 지상 근무(비행 전·후 업무) 보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양측은 지난 1월부터 캘거리에서 협상을 이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승무원들이 지난 2일(일) 새벽 파업에 돌입하면서 여름 성수기 항공편이 전면 중단되는 등 여행객 수천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노조 측은 이번 잠정 합의안이 승무원의 실제 업무를 더 폭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비행수당 체계를 개선하고, 전반적인 보상 인상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정상 운항 재개 시점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웨스트젯 측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불편을 끼쳐 유감”이라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등 일부 공항에서는 3일 오전까지도 항공편 취소가 이어졌으며, 승객들은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에어캐나다 승무원 1만 명이 참여한 파업과 유사한 갈등 양상을 다시 보여주며 항공업계 전반의 노동 문제를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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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빅홀리데이…관공서.은행 등 휴무>
Civic Holiday를 맞아 토론토에서는 공공서비스가 휴무한다. 은행과 정부기관, 토론토 공공도서관은 휴무이며 우편 배달도 이뤄지지 않는다.
일부 주류판매점(LCBO)과 맥주 판매점, 대형 식료품점, 약국 체인은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주요 상업시설과 관광지는 대부분 정상 운영된다.
이튼센터, 욕데일, 스퀘어원 등 주요 몰은 오전 10~11시부터 오후 6~7시까지 운영되며, CN타워,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토론토 동물원, 리플리 아쿠아리움 등 관광 명소도 정상 개방된다.
대중교통은 휴일 일정으로 운행된다. GO Transit은 주말 시간표를 적용하고, TTC는 일요일 스케줄로 운행한다. UP Express 역시 주말·공휴일 시간표를 따른다.
토론토 아일랜드 페리 역시 평소와 같은 일정으로 운항해 시민들의 휴일 나들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용 전 운행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30/whats-open-closed-on-the-august-civic-holiday-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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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비거주주택 종부세 올린다…장특공제 10억원 한도 도입>
주택 수 구분 없애고 '가액 중심' 과표로 일원화…비싼 1채는 5.0%로 '상향'
1주택 기본공제액 '거주 14억·비거주 9억' 차등화…다주택은 4억+α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단지
(서울)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의 종합부동산세를 올리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종부세와 양도세를 산정할 때 보유 기간에 적용하던 공제를 거주기간을 기준으로 삼도록 바꾼다.
정부는 집은 "사는(buying·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living·거주하는) 곳"이라는 관념이 뿌리내리도록 부동산 세제를 '합리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주택 수에 따른 종부세 세율의 직접적인 차이를 없애고 가액이 중심이 된 과세표준(과표)을 기준으로 일원화하는 계획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을 3일 확정해 발표했다.
현재 1·2주택은 세율이 0.5∼2.7%로 3주택 이상(0.5∼5.0%)보다 낮게 돼 있지만 2028년부터는 주택 수와 관계 없이 0.5∼5.0%로 통일한다. 1·2주택은 내년에 일단 0.5∼3.5%로 높인다. 2028년부터는 과표가 동일하면 주택 수에 따른 세율 차이가 없어진다.
3주택 이상의 경우 과표 6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구간의 세율이 1.0%에서 1.3%로 오르는 것 외에는 세율 변동이 없다. 반면 1주택의 경우 6억원이 넘는 5개 구간에서 모두 세율이 높아진다. 특히 초고가 구간은 대폭 상향한다.
현행보다 세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구간은 과표 6억원 초과 12억원 이하(1.0%→1.3%)인데 현재 시가로 환산하면 1주택자의 경우 대략 33억원이 넘는 아파트 보유자가 이에 해당한다.
12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구간(1.3%→1.5%→2.0%)은 2년에 걸쳐 0.7%p 높아진다. 1주택자라면 시가 46억원이 넘는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셈이다. 세율 상승 폭은 과표가 높은 구간에서 더 커진다. 초고가주택은 종부세가 그만큼 더 많이 늘어나도록 설계한 셈이다.
세율에서 주택 수 차이를 없앤 것은 초고가 주택 1채를 보유한 이들의 종부세가 합산액이 동일한 집 여러 채를 보유한 이들보다 현격히 적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 등을 반영한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075300002?section=economy/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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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절감? 미군 "이란 응징 아이디어 구합니다" 이메일 발송>
공습 계속했으나 이란이 합의 응할 조짐 없고 대안 마땅치 않아
*미 국방부 펜타곤(Pentagon)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 중부사령부(USCENTCOM)가 이란을 응징할 아이디어를 구한다는 이메일을 군 분석가들에게 보냈다고 미국 CNN 방송이 3일 보도했다.
CNN은 메시지 내용을 아는 한 취재원을 인용해 지난달 29일에 군 분석가 여러 명에게 아이디어 제공을 요청하는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전했다. 이메일에는 "우리는 이란을 압박하고 응징하기 위한 새로운 창의적이고 비관습적인 방안들을 찾고 있다"는 부분이 들어 있었다.
이 취재원은 메시지 발송인이 "미국 중부사령부 정보 담당 부서의 한 장교"라고 말했다. 또 다른 취재원은 "고위 미군 장교"가 이란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하는 메시지를 지난주에 보냈다고 전했다.
군이 이런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문의를 이메일로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군이 이런 방식으로 분석가들에게 아이디어 제공을 요청한 것은 트럼프가 본인 마음에 드는 합의를 이란에 강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중부사령부가 전략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이메일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한 것이라는 게 CNN이 전한 취재원들의 관측이다.
중부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 해군 대령은 CNN에 보낸 입장문에서 "미국 중부사령부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고 일해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특히 (중부사령부 사령관인 브래드) 쿠퍼 해군 대장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작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계급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 훌륭한 팀의 구성원들에게 의견을 구한다"고 말했다.
2월 28일에 이란에 대한 기습공격으로 전쟁을 시작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을 몇 주 내에 굴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했으나 실제로는 5개월이 넘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디어 구함' 이메일이 발송된 지 이틀 후인 지난 31일 트럼프는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대규모 공습 재개 구상을 밝히면서 "어느 시점에 그들(이란)이 '더는 못 참겠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그 다음날인 1일에는 공습 계획을 취소했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는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등 역내 당국자들로부터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전화를 받은 뒤 대규모 공습 재개 방침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방해 능력을 약화시키고 핵 협상에 응하도록 유도하겠다며 공습을 계속했으나 아직 합의가 임박했다는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https://www.cnn.com/2026/08/03/politics/us-military-iran-war-troops-pu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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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코앞서 '불통' 드러낸 한미…군내 기강 지적도>
MDL 이남 3.7㎞ 상공 美무인기 '적'으로 격추할뻔…남북단절 속 우발사태 촉발 위험
올초 서해훈련서도 한미 '엇박자' 노출…軍 "긴밀한 소통으로 보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 남측 대성동 태극기와 북측 기정동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서울)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군 무인기를 '적'으로 오인한 사태는 휴전선 코앞에서 한미동맹 간 '불통'의 단면이 고스란히 노출된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군 당국은 양국 실무자 간 '소통 오류'에 따른 해프닝으로 치부하지만, 공공연하게 절차를 무시해온 잘못된 관행과 접경지역 내 군사훈련에 임하는 군의 기강 문제까지 사태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을 위해 참가한 미군 무인기가 발견된 곳은 경기 파주 휴전선 인근 '스토리 사격장' 근처다. 미군이 관리하는 스토리 사격장은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약 3.7㎞ 떨어진 최전방 훈련장이다.
군사분계선에서 근접해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실사격 훈련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4월부터 약 7년 만에 재개된 지역이다. 더욱이 2023년 말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일방 선언한 이래 남북 통신선까지 끊어지는 등 남북 간 완전한 단절로 긴장도 고조된 상태다.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접경지역의 실사격 및 비행 훈련은 한미 간 철저한 공조 아래 진행돼야 하는 민감한 사안이다. 사고 당일 한미 해병대는 81㎜ 박격포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고, 미 해병대는 연합훈련의 하나로 정찰용 고정익 무인기도 띄웠다.
하지만 미군 무인기 비행계획을 인지하지 못한 한국군은 국지방공레이더와 열상감시장비(TOD) 등 감시장비로 무인기를 처음 포착하고는 '미확인 비행체'로 판단했다.
북한군 무인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군은 적 무인기 대응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하고, 방공포 등 인근 방공전력을 총동원해 요격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간 불통 사태는 한국군의 두루미 발령, 주민 대피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노출됐고, 결국 군 당국은 1시간이 지나서야 "훈련 중인 미군 무인기로 확인됐다"며 사태 진정에 나섰다. 휴전선 코앞에서 한국군이 연합훈련을 하러 온 동맹국 군자산을 공격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것이다.
특히 남북 간 완전 단절 상태에서 한국군의 무인기 요격 상황이 벌어졌다면 북측의 오판과 잘못된 반응까지 초래할 가능성까지 제기될 수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건 나흘 만에 전비태세검열실 조사 결과 "(한미) 실무자간 소통상 오류로 이어져 벌어진 사태"로 결론내렸다.
한국군 실무자가 미군의 계획을 제대로 보고·전파하지 않은 잘못이 있고, 미군도 특수사용공역 사용 인가 절차를 준수하는 데 미흡했다는 것이 합참의 설명이다. 접경지역 내 비행인가는 일정 고도 이상일 경우 공군작전사령부, 일정 고도 이하의 경우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 정식 공문 형식을 통해 승인받아야 한다.
하지만 한미 양국군은 이 같은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실무자 간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승인 절차를 대신하는 것을 관행처럼 해왔고, 이번에도 이 잘못된 관행대로 하다가 초대형 사고를 낼 뻔했다.
미군측은 휴전선 인근 무인기 비행이라는 민감한 연합훈련 계획을 훈련 하루 전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한국군 실무자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메시지 안에는 사격 고도를 비롯해 무인기 비행 고도 등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연합훈련 계획도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 간 불통·엇박자가 표출된 것은 올해만도 처음이 아니다. 앞서 2월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서해상으로 대거 출격하자 중국군 전투기들도 출격하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졌는데, 당시 우리 군 당국은 주한미군이 구체적인 훈련 계획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며 항의했다.
하지만 당시 주한미군은 서해 훈련 계획을 한국군에 사전 통보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미군 무인기 오인) 사태를 계기로 향후 한미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역통제 협조 업무체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1435005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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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